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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표구업계 산 증인 이효우 대표 “풀 바르며 입에 풀칠하다 보니 어느덧 오십 년”
가세가 기울어 입에 풀칠하려고 10대 후반부터 풀 바르는 일을 배웠다. 이효우(75·사진) 낙원표구사 대표는 자신의 50여 년 장인 인생을 구술한 회고록에 ‘풀 바르며 산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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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옛 문인들이 시와 편지 적던 시전지, 보셨나요
조선시대 시·서·화에 능했던 이광사가 쓴 홍매문. 고운 빛깔 단풍잎을 말려 붙인 편지지, 네 귀퉁이를 아름답게 장식한 종이 위에 쓴 시. 예쁜 종이에 편지를 적고 시를 읊어 옮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