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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의 북극비사] 북극곰과 고래의 영혼이 오로라로 변한 알래스카 최북단 마을
알래스카 최북단 우트키아비크의 고래뼈 조각공원 위로 오로라가 펼쳐졌다. [사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⑨ 알래스카 우트키아비크 ‘하얀 사막’. 인천공항에서 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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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귀엽게만 여겼던 펭귄의 치열한 삶, 지켜주고 싶네요
소중 친구들이 어렸을 때, 혹은 지금도 좋아하는 캐릭터 중 뽀로로를 빼놓기는 어려울 겁니다. 노는 게 제일 좋다는 귀여운 개구쟁이 뽀로로의 정체는 다들 알다시피 펭귄이에요. 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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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는 마음으로, '재꽃' 정하담
[매거진M] 살기 위해 거리를 헤매던 소녀는 어느새 단단하게 여물어 어린 소녀를 보듬는다. 그것도 어린 날의 자신과 똑 닮은 아이를.햇살이 따사로운 초여름, 한 시골 마을에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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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관람은 여전히 중요하다" 테드 호프 아마존 스튜디오 제작부문 대표
[매거진M]지난 6월 20~21일 영화진흥위원회가 제6회 KOFIC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첫날 포럼에서 가장 청중의 관심을 끈 패널은 온라인 스트리밍 기업 아마존 스튜디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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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의리로 보는 것도 여기까지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매거진M] 할리우드의 흥행사 마이클 베이 감독의 대표 시리즈 ‘트랜스포머’(2007~). 평단은 늘 혹평을 쏟아냈지만 흥행만큼은 전 세계 4조6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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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아가씨' '불한당'...영화에 꽃핀 팬덤
영화 '아수라' [매거진M] ‘불한당원’ 같은 영화 팬덤은 최근 부쩍 자주 보인다. 지난해 ‘아수라’(김성수 감독)를 사랑하는 ‘아수리언’와 ‘아가씨’(박찬욱 감독)의 팬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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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에 푹 빠진 우리는 '불한당원'
━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팬덤 현상 분석 [매거진M]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5월 17일 개봉, 변성현 감독, 이하 ‘불한당’)의 추이가 심상치 않다.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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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겹게 매혹적인 중국 애니 '나의 붉은 고래'
━ 나의 붉은 고래 감독 양선●장춘 장르 애니메이션, 판타지 상영 시간 101분 등급 전체 관람가 나의 붉은 고래 스틸 ★★★★깊은 바다 아래, 인간에겐 금지된 세계. 여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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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8 문화 차트
━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순위 책명 / 작가·출판사 01 언어의 온도 / 이기주 말글터02 문재인의 운명 / 문재인 북팔 03 잠1 /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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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번 주말엔 뭘 볼까? 6월 셋째주 개봉 영화 별점 공개!!
[매거진M] 6월 셋째주 개봉 영화 별점과 한줄평을 알려드립니다! 1. 엘르 ★★★★ 노장의 영화라는 것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도전적이며 본능적인 작품이다. 매 장면이 터질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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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1 문화 차트
━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순위 책명 / 작가·출판사 01 문재인의 운명 / 문재인 북팔 02 언어의 온도 / 이기주 말글터03 잠1 /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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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문화 차트
━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순위 책명 / 작가·출판사 01 문재인의 운명 / 문재인 북팔 02 언어의 온도 / 이기주 말글터03 호모데우스 / 유발 하라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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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처럼 바다처럼 빛이 빚어낸 예술 신세계
툰드라의 ‘나의 고래(My Whaleㆍ2015)’, 카드보드와 프로젝션 등, 950 x 600 x 360 cm. 러시아 선박에 설치됐던 작품을 재현한 것으로 마치 고래 뱃속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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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의 전설이 된 그, 전설의 노래 연주한다
30여 년간 기타와 한 몸으로 산 함춘호는 “처음엔 좋아서 쳤고 최고라고 느낄 때도 있었지만 20년이 넘어가면서 기타치는 게 무서웠다”고 했다. 표현하고 싶은데 기술이 따라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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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의 전설이 된 그, 전설의 노래 연주하다
기타리스트 함춘호(53)가 한국 대중가요사의 한 획을 그은 ‘레전드 100송’을 연주한다. 레전드 100송은 올해 초 음악평론가 및 음악 관계자들이 ‘동백아가씨'(1964)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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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의 뿌리는 나뿐 … 좋은의 어원은 주는
“제 심장의 피를 따라서 붉은 포도주 한 잔 건네고 싶은 심정입니다.” 목소리는 차분했다. 하지만 메시지는 절박했다. 시인 박노해(57·본명 박기평)가 이 시대 청춘에게 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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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의 뿌리는 나뿐 … 좋은의 어원은 주는
“제 심장의 피를 따라서 붉은 포도주 한 잔 건네고 싶은 심정입니다.” 목소리는 차분했다. 하지만 메시지는 절박했다. 시인 박노해(57·본명 박기평)가 이 시대 청춘에게 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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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손 - 이시은
[일러스트=김태헌] 냉동고에서 꺼낸 노인의 주검은 잠을 자고 있는 듯 편안해 보인다. 사망진단서에 뇌졸중이라 쓴 것을 보지 않아도 조용히 잠을 자다 숨을 거두었단 것을 나는 단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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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전곡 돌도끼.반구대 바위그림.강화 고인돌
문화라고 하면 어떤 의미에서는 자연에 반대되거나 자연과 격리되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태고시대의 문화유산은 대자연 속의 인간존재를 감동적으로 인식시키는 경우도 있다. 전곡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