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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잊혀져선 안될 납북자…"물망초 패션쇼로 북에 알릴 것"
"남한 사람들 모두가 '이 문제'를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사실을 북한에 강력히 전하고 싶습니다."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를 잊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은 정부 최초의 상징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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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드라마 본 北10대 2명에 이런 형벌"…BBC 공개한 영상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들어 한국을 적대시하는 발언을 쏟아낸 가운데 북한 당국이 최근 들어 한류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서방 언론에 포착됐다. 18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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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 납북자 상징된 물망초
지난해 6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6·25납북희생자 기억의 날 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자신의 가족 사진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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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 납북자 공식 상징물로…런웨이도 오른다
통일부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를 잊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은 상징물로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꽃말을 가진 물망초를 최종 선택했다. 해당 상징물을 활용한 의상이 다음달 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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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카초식 혜경궁김씨, 못 말리는 건희씨 "지존좌는 내 손안에 있다" [이정재의 대권무림 3부③]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3부 제3편〉내자지전(內者之戰) 승어부(勝於夫); 남편보다 아내 싸움이 지독하다 예로부터 끊기 어려운 것이 미인의 정(情)이라.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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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 바다, 오겜 기준 평가는 가혹”
정우성 “(작품이 공개된 지난해 12월) 24일, 25일까지도 제정신이 아닌 채 보냈어요. 역시 제작은 어렵네요”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제작자 정우성은 4일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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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 바다' 제작자 정우성 "오징어게임 기준 가혹" 토로 왜
단편 '고요의 바다'를 8편짜리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한 정우성은 ″단편의 반짝반짝함을 가지고 분량을 늘리다 보니 주변 내용도 많이 보강하게 돼서, 결과적으로 '가장 반짝반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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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시집 낸 원태연 “예전의 내가 지금은 창피하다”
원태연 시인이 18일 상암동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마지막 시집 『안녕』 쓸 때 ‘야, 그만 쓰자’ 했던 이유엔 ‘언제까지 첫사랑 팔아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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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향미 덕에 ‘미쳤어’ 섹시 퀸 벗어났죠
손담비는 ’데뷔하기 전까지는 내 이미지가 세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며 ’향미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키이스트] ‘짠내 폭발’. 21일 종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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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의 가족동화 7] 서프라이즈!
미노스가 들려주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환상의 가족동화를 토요일에 격주로 게재합니다. 어른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엄마가 읽어주는 아기동화로 단란한 가족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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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사진 ‘천인보’ 가장 정직한 우리들의 얼굴이지요
“사진이라는 게 원래 기억과 밀접하지만 영정사진은 특히 그렇죠. ‘나는 이런 사람이라오, 이보시오들 나를 잊지 말아요’ 이렇게 말하는 사진이지요.” 김광안(80)씨가 종묘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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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마지막 얼굴', 영정사진 무료 봉사하는 김광안씨
종묘공원에서 무료 영정사진촬영 봉사를 해온 김광안씨가 '천인보(千人譜)-우리들의 마지막 얼굴' 사진전 마무리를 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사진이라는 게 원래 기억과 밀접하지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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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6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
2016년, 페미니즘 논쟁이 뜨거웠던 한 해다. 지난 5월 ‘여성 혐오’를 촉발시킨 서울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은 한국 사회에 분노와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며, 여러 커뮤니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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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6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
2016년, 페미니즘 논쟁이 뜨거웠던 한 해다. 지난 5월 ‘여성 혐오’를 촉발시킨 서울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은 한국 사회에 분노와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며, 여러 커뮤니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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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여성, 역사·스릴러의 중심에 서다
2016년 한국영화의 여성 캐릭터들은 여느 해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쳤고, 금지된 영역에 과감히 발을 내디뎠으며, 험난한 역사 속으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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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부산행'·'터널'·'밀정'···성평등 성적은?
여느 해보다 페미니즘 논쟁이 뜨거웠던 한 해다. 지난 5월 ‘강남역 묻지마살인 사건’은 ‘여성혐오’에 대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사회 각 분야에서 묵인돼 온 성폭력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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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터널·밀정 성적 좋았지만…성평등 성적은
올해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한국 영화 24편 중 여성 투톱 영화는 ‘아가씨’ ‘미씽:사라진 여자’ ‘귀향’으로 3편에 불과했다. 반면 여성이 범죄 피해자로 그려진 영화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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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맨스 영화 빈자리 메우는 대만·태국 청춘극
#1. 태국 북부 람푼의 매핑 호수. 전직 레슬링 선수 송(비스크릿 위셋케우)이 기간제 교사로 부임한 오지의 수상 학교는 고요하기 짝이 없다. 수도도 전기도 없고, 휴대전화는 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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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27. 그의 태블릿pc를 찾다
‘그런데 놀랍게도 거기서....’ 찬찬히 독백처럼 써 내려갔던 에프의 다이어리는 중간에 급하게 마무리 한 것처럼 문장이 완성되지 않고 끝이 나 있었다. 그 뒤의 몇 장은 찢겨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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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 90년대 '신궁' 이은경 선수를 기억하시나요?
2관왕을 못해봤어요. 그건 제게 자만하지 말라고 계속 메시지를 주는 것 같았어요.2관왕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서 끝 없는 노력과 도전을 해왔고,그랬기 때문에 1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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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 '쌍라이트 형제' 조춘씨를 기억하시나요?
연기자는 어떠한 역할을 맡아도 소화시킬 수 있는 재주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봐요.'감독님 나도 이제 정의의 전사, 나도 때리고 박수 받는 역할 좀 합시다' 하면,'그럼 조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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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 영화 '집으로' 할머니,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좋지도 않고 후회도 안되고 그래요. 촬영 안 한다 하고 장에 볼일이 있어서 갔는데 감독이 만나자면서 조합(농협)까지 따라왔더라고요. 그래서 하게 됐지. (연기가) 어렵진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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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 '신바람 야구' 선봉장 이광환, 아마 야구에 빠지다
내가 프로에 안가고 은행에 있었으면 지금쯤 지점장으로 은행원으로 끝났을지도 모르겠네너털웃음을 지으며 던진 이광환(68) 감독의 한 마디입니다. 1990년대 초반 '신바람 야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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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 암수술 3번 이왕표 "몸의 근육 다 빼앗겼다"
(담도암) 수술을 세 번이나 하면서 제 몸에 있는 근육을 다 빼앗겼어요. 병원에서는 그런 근육과 체력이 없었으면 수술을 못 견디고 죽었을 거래요.지난해 은퇴한 전직 프로레슬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