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우수

    화창한 날씨다. 한기 속에서도 춘의는 감출 수 없다. 마당의 산당화는 어느새 새 눈이 통통하게 부풀어 있다. 목련의 꽃자리도 솜털에 윤이 난다. 시후를 잊지 않고 계절만은 여전하다

    중앙일보

    1976.02.19 00:00

  • (4)돗자리

    발이나 돗자리·부채·죽부인등 우리의 여름 민예품들은 모두 한가한 느티나무그늘을 연상시키는 물건들이다. 섬담과 휴식, 서늘한 쟁막의 「이미지」를 그들은 지니고있다. 이러한「한가한 그

    중앙일보

    1973.08.03 00:00

  • 살림정리의 계절 9월

    9월은 부산하고 들뜬 행복의 계절에서 차분히 생각하고 정리하는 계절로 접어드는 달이다. 극성스럽던 무더위에 이어 느지막이 밀어닥친 심한 수해는 아직 그 상처가 아물기 전인데 아침,

    중앙일보

    1972.09.05 00:00

  • 소설 『율치강』 당선

    문공부가 72년도 예술 창작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에 걸쳐 공모한 새마을 운동 및 국란극복소설 문예창작 응모작 총 5백 89편 중에서 소설 『율치강』

    중앙일보

    1972.07.31 00:00

  • 들놀이 상품

    각급 학교 또는 직장에서 단체 들놀이를 많이 가는 철이다. 대부분의 들놀이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줄 선물·상품을 마련하게 된다. 참가한 사람 전원에게 줄 수 있는 값싼 물건에서부터 「

    중앙일보

    1971.04.22 00:00

  • ①강화 화문석

    여름이면 그리워지는 시원한 멋이 있다. 하늬바람이 새어오는 대발, 깔끔한 꽃자리, 부채, 등의자, 밀짚모자, 모시옷 등 지금처럼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없더라도 한더위를 씻을 수

    중앙일보

    1970.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