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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제4장 서까래를 치면 기둥이 운다 해질 무렵의 출출한 속을 달래려는 어부들이 술청으로 들어섰다. 철규만 속타게 기다린 지 두 시간이나 지나서였다. 서로 만나지 못한 사이의 안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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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제4장 서까래를 치면 기둥이 운다 봉환이가 구타당한 사건을 비롯해서 태호조차 시무룩해서 이상한 눈치를 보이게 되자, 변씨의 심사도 몹시 뒤숭숭해진 것이 틀림없었다. 그는 비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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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말 개정시안
◇받침 부엌(부엌) 동녘(동녘) 갓모(갈모) 강낭콩(강남콩) 옹콤 (옴큼) 옹큼 (움큼) ◇예사소리·된소리·거센소리> 꼽추 (곱추) 가을갈이 (가을카리) 거시기 (거시키) 채 (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