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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어진 한옥도 도배 끝나야 완성되죠”
현장 실습 이틀째인 학생의 손놀림이 영 어수룩하다. 도제식으로 배운 스승과는 달리 4개월 단기 코스로 요점만 쏙쏙 빼간다. 김표영(84·사진左) 배첩장은 이런 약은 제자라도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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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국내 첫 배첩전수관 연 홍종진씨
서화 등을 보존 처리해 액자나 족자로 만드는 배첩(褙帖)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국내 최초의 배첩전수교육관이 한 장인(匠人)에 의해 최근 충북 청주에 문을 열었다. 홍종진(55.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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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명인] 배첩장 김표영시
그의 손은 약손과 같다. 새까만 때가 덕지덕지 붙은 그림이나 수백년 세월 에 부대껴 너덜거리는 책도 말끔한 자태로 다시 태어난다. 섬세한 손길로 먼지를 털어내고 보니 그 전에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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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고 우승|진주 선명여상 올 3관왕
진주 선명여상·서울 마포고가 제8회 소강「컵」쟁탈 전국남녀 중 고 대항 테니스대회 고등부패권을 차지했다 선명여상은 29일 장충코트에서 끝난 대회최종일 여고부 결승에서 청주 중앙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