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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쿠바 여행이 남긴 것들
올드 아바나 비에하 광장의 평화로운 한낮 풍경.22주.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걱정과 기대와 자신감으로 시작한 쿠바 여행기 ‘Hola! Cuba!’가 어느덧 마지막 회에 이르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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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특별한 쿠바 여행을 위한 Must Do 5
여행은 각자의 몫이다. 일반적인 여행 정보에 나만의 레시피를 더하는 것, 그것이 바로 여행이다. 쿠바여행의 정보(관련기사 ▶ 쿠바 여행 준비하는 법)를 얻었으니 이제 남은 일은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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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쿠바 여행 준비하는 법
지난해 8월 미국과의 수교 재개 이후 쿠바가 들썩이고 있다. 급증한 관광객으로 인해 이미 호텔 잡기가 어려워졌다. 까사(민박)를 찾는 것도 쉽지는 않을 터다. 한국에서도 쿠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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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쿠바에서 만난 소울푸드
아바나 슬로피 조(Sloppy Joe`s Bar)의 햄치즈 샌드위치.그동안 쿠바 음식 이야기만 나오면 흉을 봤다. 쿠바에서는 맛집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고. 그래도 쿠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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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아바나에서 가볼만 한 레스토랑 & 카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먹는 재미’다. 한데 쿠바는 먹는 재미로 따지면 낙제점이다. 모히또, 럼 등 ‘마실 거리’는 풍족하지만 ‘먹을거리’는 손에 꼽을 정도다. 그런 쿠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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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순박한 쿠바인의 미소
까마구에이, 학교 앞에서 만난 고등학생과 선생님.쿠바는 지금 핫한 여행지다.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대 교황 중 세번째로 쿠바를 방문했다. 그런가 하면 올해 3월에는 버락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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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호텔보다 매력적인 까사
빨간색 표식이 붙은 곳은 내국인 전용 까사다. 'Mi Casa, Su Casa' 쿠바의 민박집에 붙어 있는 표현이다. 까사(Casa)는 스페인어로 집이란 뜻이다. 직역하면 ‘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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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⑮ 예술의 도시 까마구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까마구에이의 거리 풍경.산티아고 데 쿠바(Santiago de Cuba)에서 심야버스를 타고 이른 아침에 도착한 곳은 까마구에이(Camagüey)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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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⑭ 세련된 혁명 도시, 산타 끌라라
소도시 산타 끌라라의 풍경.버스가 산타 끌라라(Santa Clara) 터미널에 도착하기 무섭게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10월 말, 우기가 지나갔으리란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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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⑬ 진한 흙냄새, 낡은 소달구지…고향 같은 비냘레스
자연 그대로 남아있는 비냘레스의 풍경, 멀리 보이는 산들이 모고떼다.씨엔푸에고스(Cienfuegos)가 파란색의 도시라면, 비냘레스(Vinales)는 녹색의 도시다. 비냘레스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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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⑫ 파란색으로 기억되는 도시 씨엔푸에고스
색으로 기억되는 도시가 있다. 파란 하늘, 푸른 바다, 쨍하게 맑은 날씨를 자랑하는 쿠바 ‘씨엔푸에고스(Cienfuegos)’를 두고 하는 말이다. 씨엔푸에고스에서는 아침이면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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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⑪ 혁명의 태동지, 산티아고 데 쿠바
쿠바 근대사에서 가장 굵직한 사건은 ‘쿠바 혁명’이다. 쿠바를 완전히 변화시켰을 뿐더러 20세기 중반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쿠바 혁명은 ‘산티아고 데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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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⑩ 시간이 멈춘 도시, 뜨리니다드
뜨리니다드 쎄스페데스 공원의 오후.예부터 쿠바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주인공은 사탕수수다. 쿠바는 사탕수수로 설탕과 럼(Rum)을 만들어 세계 각지로 수출했다. 사탕수수 농업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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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⑨ 낡아서 더 정겨운 아바나의 풍경
올드 아바나 시가지의 전경.쿠바는 4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뤄진 나라다. 크게 3 지역으로 나뉘는데, 서부 옥시덴떼(Occidente) 지역에 수도 아바나(La Haban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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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⑧ 오바마 찾아간 쿠바는 세계 최고급 시가 생산국
쿠바의 유명가수 꼼바이 세군도(Compay Segundo), 영국의 전 수상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아르헨티나 출신의 혁명가 체 게바라(Che Guev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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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⑦ 헤밍웨이의 추억이 묻어있는 곳 ‘꼬히마르’
노인 산티아고는 드디어 550㎝가 넘는 어마어마한 물고기를 낚는다. 84일을 허탕치고 85일째 되던 날 잡은 물고기다. 외로움과 배고픔과 싸워 얻어낸 소중한 성과였다. 그러나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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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⑥ 쿠바를 사랑한, 쿠바가 사랑한 게바라
예수상과 게바라 박물관이 있는 마을 ‘까사 블랑카’.본명은 에르네스토 게바라 데 라 세르나(Ernesto Guevara de la Serna). 1928년 아르헨티나 출생,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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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⑤ 거리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올드 아바나의 명물 밴드 로스 맘비세스(Los Mambise).오토바이가 올드 아바나의 낡고 허름한 골목을 달린다. 쓰러질 듯 낡은 아파트에는 빨래가 주렁주렁 널려 있다. 수십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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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④ 헤밍웨이와 쿠바 칵테일
비냘레스 엘 꾸엔까(El Cuenca)의 모히또.영화 ‘내부자들’ 덕에 유명해진 술이 있다. 바로 모히또다. 이병헌의 대사 ‘모히또에 가서 몰디브나 한 잔’ 때문이다. 한데 모히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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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③ 날아라 선더버드 - 쿠바의 클래식 카
까피톨리오 맞은편 중앙공원에 서 있는 클래식 카1959년 쿠바 혁명 이후 멈춘 것 중 하나가 거리의 풍경이다. 자동차. 아바나 공항을 빠져나온 뒤 가장 먼저 놀란 것이 아바나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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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② 쿠바 여행의 시작 올드 아바나
쿠바의 수도 아바나는 쿠바 여행의 시작이자 끝이다. 크게 올드 아바나, 센트로 아바나 그리고 베다도 지역으로 나뉜다. 올드 아바나는 198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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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① 반가워요, 쿠바
‘개도 고양이도 살사를 추는 나라’, ‘쿠바에 애인을 혼자 보내지 마라’ 쿠바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책의 제목이다. 헤밍웨이와 체 게바라, 모히또와 시거, 살사와 부에나비스타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