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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무책임 버스"에서의 기연
메단 시가는 한때 식민지 자들이 있던 곳이어서 네덜란드 식 백색건물들이 늘어서 있고 포장도 잘 되어 있었다. 그러나 중국인의 거리는 어수선하고 또한 원주민의 거리는 도로의 폭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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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삼보앙가」섬의 정열 여족|김찬삼 기행기
「민다나오」섬의 서쪽 끝에 있는 「삼보앙가」는 날씨가 온화하고 공기가 맑으며 쪽빛을 띤 바닷물이 유독 아름다왔다. 더구나 남쪽 나라의 눈부신 햇빛이 비치니 저 유명한 「미뇽」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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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나그네』 김찬삼씨 세 번째 장도에|여행기 본사독점 게재
「세계의 나그네」김찬삼씨(수도여사대부 교수)가 중앙일보구원으로 8일 상오5시 워싱턴·베어호(미국화물선·1만2천톤)를 타고 인천항을 출발, 제3차 세계여행에 올랐읍니다. 중앙일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