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웅의 검사각설] 친애하는 ‘갑질러’에게

    [김웅의 검사각설] 친애하는 ‘갑질러’에게

    김웅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검사) 도둑질, 노략질 등 ‘질’이 붙은 것 치고 긍정적인 것은 없다지만 갑질만큼 공분을 부르는 단어도 없다. 갑질의 오묘함은, 했다는 사람은 없고 당

    중앙일보

    2018.12.24 00:14

  • [김웅의 검사각설] 순한 사람들의 역습

    [김웅의 검사각설] 순한 사람들의 역습

    김웅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검사)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북쪽 도시에서 약국을 하는 내 친구는 토요일 밤에만 만날 수 있다. 그 시간을 빼고는 하루도 쉬지 않고 약국을 지킨다. 오

    중앙일보

    2018.12.03 00:25

  • [김웅의 검사각설] 사람을 죽이는 ‘같은 생각’

    [김웅의 검사각설] 사람을 죽이는 ‘같은 생각’

    김웅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검사) 트롬핌 리센코는 스탈린 시절 소련 최고의 생물학자였다. 그는 밀을 겨우내 저온, 다습한 곳에서 보관한 후 이른 봄에 심는 이른바 ‘춘화 처리법’

    중앙일보

    2018.11.12 00:49

  • [김웅의 검사각설] 풍등과 시민의식

    [김웅의 검사각설] 풍등과 시민의식

    김웅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검사) 1986년 여름, 천안시 목천읍에 있는 독립기념관은 개관을 불과 11일 남기고 불에 탔다. 으리으리하게 빛나던 구릿빛 기와는 화롯가의 갱엿 녹듯

    중앙일보

    2018.10.22 00:35

  • [김웅의 검사각설] 혐오는 늘 실패했다

    [김웅의 검사각설] 혐오는 늘 실패했다

    김웅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검사) 2010년 어느 가을, 나는 ‘관용’을 모토로 삼는 미국 어느 주의 시골 주차장에 앉아 있었다. 가족을 기다리며 졸고 있던 나는 거대 인파가 몰

    중앙일보

    2018.10.01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