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병기 필향만리] 과즉물탄개

    [김병기 필향만리] 과즉물탄개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공자는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 사귀지 말며, 허물이 있거든 고치기를 꺼려 말라”고 하였다. 친구란 부족한 부분을 상보(相補)할 수 있어야 하므로 자

    중앙일보

    2023.04.17 00:42

  • [김병기 필향만리] 부중즉불위

    [김병기 필향만리] 부중즉불위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공자는 “군자가 무겁지 않으면 위엄이 없다”고 했다. 언행이 진중하지 못하면 권위가 서지 않는다는 뜻이다. 군자는 신임을 바탕으로 지도자 역할을 하

    중앙일보

    2023.04.13 00:42

  • [김병기 필향만리] 언이유신

    [김병기 필향만리] 언이유신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공자의 제자 자하(子夏)는 “힘 다해 부모를 모시고, 몸 바쳐 임금(나라)을 섬기며, 벗과 사귈 때 말에 믿음이 있다면, 비록 교육 받지 못했더라도

    중앙일보

    2023.04.10 00:42

  • [김병기 필향만리] 행유여력즉이학문

    [김병기 필향만리] 행유여력즉이학문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행하고 남는 힘이 있거든 ‘문(文)’을 배워라.   공자는 철저히 실천을 우선시하였다. “널리 사람을 사랑하되 어진 사람과 친하라”라며 ‘어짊’ 즉

    중앙일보

    2023.04.06 00:40

  • [김병기 필향만리] 절용애인

    [김병기 필향만리] 절용애인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흔히 ‘마디 절’이라고 훈독하는 한자 ‘節’은 여러 가지 의미로 쓰이는 글자이다. 마디는 앞과 뒤가 구분되는 분기점이고, 마디가 있다는 것은 곧 맺

    중앙일보

    2023.04.03 00:42

  • [김병기 필향만리] 경사이신

    [김병기 필향만리] 경사이신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공자는 “병거(兵車) 1000대를 동원할 만한 규모의 나라를 이끌려면 일을 공경하여 믿음을 사고, 돈을 아끼되 사람을 사랑하고, 백성을 사역하되 때

    중앙일보

    2023.03.30 00:42

  • [김병기 필향만리] 삼성

    [김병기 필향만리] 삼성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공자의 제자 증자(曾子)는 말했다. “나는 날마다 세 가지에 주안점을 두고서 나를 살핀다. 다른 사람과 일하면서 최선을 다했을까? 친구들과 사귀면서

    중앙일보

    2023.03.27 00:42

  • [김병기 필향만리] 본립도생

    [김병기 필향만리] 본립도생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지난번에 살폈듯이 공자의 제자 유자(有子)는 ‘효(孝)’와 ‘제(弟=悌=공경)’가 인(仁)을 행하는 근본이라고 하면서 근본이 서면 방법은 자연스럽게

    중앙일보

    2023.03.23 00:51

  • [김병기 필향만리] 무본(務本)

    [김병기 필향만리] 무본(務本)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공자의 제자 유자(有子)는 근본에 힘써야 함을 힘주어 말했다. 근본이 바로 서야 ‘도(道)’ 즉 ‘살아가는 길(방법)’이 생긴다고 했다(本立而道生)

    중앙일보

    2023.03.20 00:37

  • [김병기 필향만리] 부지불온

    [김병기 필향만리] 부지불온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공자는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또한 군자이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군자란 ‘양심이 살아있는 품격 높은 지식인 지도층’이라고 풀어 말

    중앙일보

    2023.03.16 00:55

  • [김병기 필향만리] 열락

    [김병기 필향만리] 열락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우리는 ‘기쁘다’와 ‘즐겁다’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悅(기쁠 열)’은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마음(忄=心)’의 작용으로 인하여 ‘

    중앙일보

    2023.03.13 01:15

  • [김병기 필향만리] 시습

    [김병기 필향만리] 시습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배우고, 그것을 무시로 익히면(學而時習)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고 하셨다.” 『논어』의 첫 구절이다. 우리가 일상으로 사

    중앙일보

    2023.03.09 01:00

  • [김병기 필향만리] 침착통쾌

    [김병기 필향만리] 침착통쾌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 우리나라를 비롯한 한자문화권에서는 우수한 예술작품에 대해 ‘침착통쾌(沈着痛快)’하다는 평을 해왔다. 침착은 ‘바닥에 달라붙을 정도로 차분하게 가라앉음’을

    중앙일보

    2023.03.06 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