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우리 밥상 필수품 ‘장’ 건강한 맛 내는 비결 알아볼까요
보글보글~주방에서 무언가 끓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킁킁 코로 냄새를 맡아보니 그 정체는 된장찌개 같네요. 된장을 싫어하는 시은이의 미간이 찌푸려집니다. 시은이처럼 된장이나 청국장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스타벅스에 40억 납품 대박…20만원짜리 소주 SNS 입소문
스타벅스에 쌀 가공품 등을 납품해 연 4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경기 평택시 미듬영농조합 전대경 대표. 전대경 대표는 농산품 가공에서도 디자인을 중시해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
-
운동권 술자리에 공수부대원…원혜영, 문 대통령과 43년 인연
━ 정치 Who & Why 원혜영(오른쪽) 의원이 선친 원경선 ‘풀무원 농장’ 원장(2013년 100세로 작고)과 충북 괴산 자택에서 함께한 사진. 선친은 한국에서 유기
-
운동권 술자리에 온 공수부대원···문대통령·원혜영 43년 인연
지난 달 29일 국회 의원회관 816호. 원혜영(68)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들어서니 대형 사진, 병풍, 액자 세 가지가 눈에 들어왔다. 사진은 원혜영 의원이 툇마루에 한 촌
-
집에선 밥 적게 먹지만…쌀 소비 돌파구, 가공식품서 찾는다
서울시와 농협은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5일 서울광장에서 ‘우리쌀 가공식품·전통주 위드米 페스티벌’을 열고 기호식품·전통주 등 12개 우수 제품을 시상했다. 전민규 기자
-
대가리부터 뜯는 전어구이, 가을을 통째로 맛보다
━ [일일오끼] 전북 부안 전어는 9, 10월이 제철이다. 여름엔 살이 물러 맛이 덜하다. 찬바람 부는 계절이 돼야 통통하게 살이 오른다. 그래서 가을 전어다. 천일염을
-
대가리부터 뜯는 전어구이, 가을을 통째로 씹는 맛
━ 일일오끼 - 전북 부안 전어는 9, 10월이 제철이다. 여름엔 살이 물러 맛이 덜하다. 찬바람 부는 계절이 돼야 통통하게 살이 오른다. 그래서 가을 전어다. 천일염
-
처마밑 '요괴의 성'에 깜짝 … 집으로 119 출동한 사연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39) '윙' 소리 대신 '붕' 소리가 나는 커다란 말벌도 무섭지만 금방 쑥 커버린 말벌집 또한 만
-
퇴직 후 먼 길 가야 하는데…배낭 속에 꼭 챙겨야 할 이것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38) 우리는 은퇴 후에 먼 길을 걸어가야 한다.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것저것 필요한 것을 다 챙기려 하지만 무거
-
맥주 3병에 황태포 안주가 2만원…'가맥' 즐거운 전주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37) 전주에서는 매년 8월 대규모 가맥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8일부터 3일간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다. 정통성, 적합
-
막걸리 '기본' 메뉴 사라지는 전주, 주당들은 어떡하라고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36) 전주막걸리 주점의 특징은 막걸리를 담는 커다란 주전자와 푸짐한 안주다. 주전자에는 3병의 막걸리가 담겨 나온다. [중앙포
-
당정, 이장·통장 수당 50% 인상…한국당 “총선용 현금 뿌리나”
전국의 이장·통장 9만5000여 명이 내년부터 기본수당을 월 10만원(20만원→30만원) 더 받게 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3일 국회에서 ‘이·통장 처우개선 및 책임성 강화
-
여당, 이장·통장 수당 50% 인상…야당 "총선 현금살포"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왼쪽 세번째)과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1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통장 처우개선 및 책임성 강화 당정협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
혼자, 낑겨 서서, 낮술도…오사카 선술집 ‘만원의 행복’
━ 박찬일의 음식만행 ‘서서 갈비’라는 상호를 검색하면 전국에서 272개가 나온다. 정작 진짜로 서서 마시는 가게는 딱 하나다. 우리가 보통 선술집이라고 부르는 대폿집
-
순서 바뀌어도 편하게 굴러간다…습관, 너 별거 아니구나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23) 새해를 맞아 우리 부부는 산막에서 '함께 또 따로'의 시간을 보냈다. 목욕을 하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고, 나는 글
-
[퇴근후야행] 인간에겐 물·불·바람·흙, 그리고 제육볶음 필요
쌍림동 '제육원소' [퇴근후야행] 쌍림동 제육원소. 장충동 주변에서 유명한 '수정약국' 골목 안에 있다. 바로 옆에 있는 방앗간 풍경도 정겹다. 고대
-
찰가자미·병어·생복국, 그림 같은 한상에 눈이 번쩍
━ [이택희의 맛따라기] 부산 ‘풍류 식객’의 셀프 주안상과 단골집 부산의 편집회사 에드뱅크(ED BANK) 조상제 대표가 만든 셀프 주안상. 자갈치시장에서 구입한 찰가자
-
[월간중앙 신년 원로 인터뷰(2)] “전문가 그룹 전면에 안 나서면 문재인 정권 위험해질 것”
━ ‘합리적 보수주의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직설(直說) ■ 문 정부, 미래 비전과 국정운영 방향부터 바로 세워야 ■ 법치주의 마지막 보루인 법원을 여론몰이 식으로 흔들
-
신혼을 막걸리에 바쳤다, 9년 뒤 하루 5만 병 나가는 ‘지평’
김기환 대표가 지평양조장 간판을 들고 막걸리 제조 과정과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이상재 기자] 요즘 막걸리 시장에서 ‘핫’한 브랜드 중 하나가 지평막걸리다. 지평은 경기도 양평
-
하루 5만 병 팔리는 막걸리 ‘지평’···37세 사장의 비결은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 있는 지평양조장 종국실에서 막걸리를 소개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다. 아침엔 도톰한 옷을, 저녁엔 뜨끈한 자리
-
족발에 소주 들고 숨바꼭질 … 음주산행 ‘먹을래 vs 먹지마’
음주산행 단속반원을 피해 술을 마시려던 등산객들. [신인섭 기자] 지난 24일 서울 도봉구 도봉산 중상부의 마당바위. 마당바위는 풍광이 뛰어나 등산객들이 좋아하는 휴식장소로 유명
-
심재철 “靑, 심야·주말에도 업무추진비…2억원 넘어”
정부 재정정보분석시스템 '디브레인' 자료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정론관을 나서고 있다
-
캬~ 맛있는 가을 전어가 왔어요!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신사동 ‘해남집’ ‘처서’가 지나고 나니 시원한 가을 바람에 귀뚜라미 울음이 실려온다. ‘지금쯤이면 시작했을 텐데?’ 설레는 마음으로
-
해질녘 피맛골 ‘빈대떡 신사’ 박수근, 술값은 유화물감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이 창작열을 불태웠던 옛집 터에 들어섰던 빈대떡집도 문을 닫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술가는 대체로 곤궁하다. 요즘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