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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는 외국 국적 가족에게 마스크 보낼 수 있는 길 열렸다
지난달 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외국인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25일부터 해외 거주하는 재외동포 가족에게도 보건용 마스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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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아내에게 마스크 보낼 방법 없다" 속타는 기러기 아빠
27일 서울 시내의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공적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 수량을 주간 1인당 2매에서 1인당 3매로 확대한다. 5월3일까지 일주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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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마음도 공기도 씻어주는 반려식물, 농촌도 살려줘요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66) 며칠 전 귀농·귀촌한 남성 4명과 담소를 나누었다. 30대에서 50대까지의 자영업자이자 귀촌 10년 차에 접어든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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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는 데 무슨 자유고 고독일까…혼밥은 그저 혼밥일뿐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32) 가구(家口), 식구(食口)에는 모두 입 구(口)자가 들어 있다. 한 집에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런데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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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딥톡] "다녀오면 집 한채 생긴다? 아토피만 걸려" 엘리트 꽃길, 주재원의 몰락
66만6163개. 국내에 있는 기업체 수(2017년 기준)입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인 셈입니다.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기 전까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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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소방대원 어머니 “딸 구하다 사고나면 안 돼, 날씨 좋을 때 수색”
독도 인근 해역에서 추락한 헬기 피해자 가족들이 3일 사고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해경은 이날 오후 3시 동해 중부 전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수중 수색을 중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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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전체 가구의 30% ‘나 혼자 산다’
출산율 0%대로 추락, 고령화사회 진입… 주거·복지·노동·지역정책 1인 가구에 초점을 2010년 1인 가구 수가 전통적인 가족 형태인 4인 가구 수를 앞질렀다. 당시 4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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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국가 R&D 중추’ 과기부 15년새 네 번 이사, 2년 뒤 또 짐싼다
유영민 과기부 장관(앞줄 오른쪽 여섯째)이 19일 세종시 어진동 과기부 청사에서 참석자들과 현판 제막식을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9일 정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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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15년 사이 네 번···이사짐 싸는 과학기술부 신세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 다섯번째)이 19일 세종시 어진동 과기부 청사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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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 많은 게 일산의 약점…분당 같은 고밀화 시너지 못 내
━ 도시와 건축 1989년 4월, 정부는 폭등하는 집값을 잡기 위해 1기 신도시 계획을 추진했다. 대표적인 도시는 분당과 일산이다. 둘 다 청운의 꿈을 안고 시작했지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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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났을 때 기억나?" 물었을 때 남편이 찡그린다면…
━ [더,오래] 박혜은의 님과 남(53) 배우자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는데 인상이 찌푸려진다면 뭔가 현재 불만족스러운 상황이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중요한 건 내 표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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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로치, 짐 자무쉬, 봉준호, 자비에 돌란...눈부신 칸의 감독들
올해 칸 영화제 공식 포스터. 사진 속에서 누군가의 등을 밟고 카메라를 잡은 사람은 1954년 26세에 첫 영화 '라 푸앵트 쿠르로의 여행'을 찍을 때의 아녜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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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위기의 40대…직장·서울·가정에서 밀리고 또 밀려
서울 떠난 연령대 중 40대 비율 가장 높아... 정부 “40대 고용 지원정책 법적 근거 없어” #1. 올해 46세인 P씨는 회사에서 밀려나기 직전이다. P씨는 국내 한 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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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대한노인회중앙회 공동기획] ‘영원한 오빠’ 남진의 반백 년 가수 인생
1965년 데뷔 후 50여 년 동안 정상 지키는 열정의 화신… 콘서트 한 달 전부터는 외출도 삼갈 정도로 준비 또 준비 월간중앙은 2018년 창간 50년을 기념해 대한노인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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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엘레지의 여왕’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동 선사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이다. 연말연시를 준비하며 평소 고마웠던 가족이나 은사에게 선물을 준비할 때이기도 하다. 예쁘게 포장된 선물도 좋지만 짧은 시간 동안 흥과 열정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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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엘레지의 여왕’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동 선사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이다. 연말연시를 준비하며 평소 고마웠던 가족이나 은사에게 선물을 준비할 때이기도 하다. 예쁘게 포장된 선물도 좋지만 짧은 시간 동안 흥과 열정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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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파일] 영리한 까마귀 … “까~까~까” “콰~콰” 태화강은 그들만의 낙원
겨울철 짧은 해가 넘어갈 무렵이면 울산 태화강 인근 십리대숲에서는 떼까마귀의 군무가 펼쳐진다. 이들은 먹이를 구하러 경주·영천까지 가기도 한다. [중앙포토] 올해도 어김없이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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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덮은 까마귀 10만마리···겨울마다 울산 태화강에 몰린 이유
먹이를 찾고 있는 까마귀. 프리랜서 공정식 가장 영리한 새 까마귀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 손님 까마귀가 도착했다는 소식이 울산에서 들려온다. 2000년 무렵부터 울산 태화강 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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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韓男)일녀(日女)수다③-일본배우 쿠니무라 준, 한국서 왜 두번 울었나
한일 관계를 설명할 때, 진부하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 이상의 표현은 없는 듯 합니다. 공감할 부분도, 갈등할 부분도 많다는 뜻이겠지요. 1년간 일본 도쿄에서 연수를 한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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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서울공화국'은 문제지만...공공기관 지방이전 논란
■ 「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9/07/b445b759-f3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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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들 감방 사고 막기 급급, 교정·교화 엄두도 못내
━ 2018 교도소 실태보고서 ④ 수용자 복도에 놓인 온도계는 지난 3일 오후 1시 33.5도를 가리켰다. [사진 의정부교도소] 전국의 교도소·구치소 52곳(민영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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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승봉도, 하백도, 소쿠리섬…여름 휴가, 무인도로 떠나볼까?
해양수산부는 올해 8월의 무인도서로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에 있는 ‘사승봉도’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승봉도는 유인도인 승봉도에서 약 2.2㎞ 떨어진 무인도로, 전체 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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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 없이 살려면 10억? 50억? 살면서 필요한 돈 따져봤다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4) 30년간 길에서 구걸해온 거지에게 어느날 한 예언자가 다가가 말했다. "당신이 걸터앉은 낡은 상자 안을 들여다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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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엎었으면 잘 치워야 한다
윤정민 산업팀 기자 중년 남성이 혼자 TV를 보며 라면을 먹는다. 화면엔 멀리 유학을 떠난 자녀들과 아내가 등장한다. 그들은 즐거운 모습이지만, 라면을 먹던 남성의 표정은 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