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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알코올 농도 100%의 공포와 쾌락
[매거진M]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7월 13~23일)가 열렸다. 영화제를 찾은 수많은 게스트 가운데 magazine M이 다섯 감독을 만났다. 특별전의 주인공으로 영화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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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플래닛 테러’ 좀비와 싸우는‘외다리 여전사’
전직 고고댄서인 여주인공 체리 달링은 옛 남자친구 엘레이와 함께 살아남기 위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들에 맞서 싸움을 벌이면서 점차 강인한 여전사가 되어간다. [사진=스폰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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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알아요, 대중문화의 쾌락이 뭔지
영화가 시작되면 어딘가 이상한 기분이 든다. 너무나 촌스러운 분위기의 영화사 로고가 뜨고, 엉뚱한 제목이 잠깐 나오다가 ‘데쓰 프루프’란 제목이 뜬다. 영화 내내 화면에 비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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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여자만 쫓는 변태 살인마 결국 여자 손에 당하다
‘한 가지 재미만 확실하면 뛰어난 오락영화’라는 기준을 적용한다면, ‘데쓰 프루프’는 상당히 훌륭한 오락물이다. 전반부의 산만한 수다는 인내심을 상당히 요구하지만, 막판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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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섹스 & 폭력'
극장가에 선정영화(Exploitation Film)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선정영화란 특정 관객층을 대상으로 잔인한 폭력과 섹스를 담아 노골적이고 선정적으로 만든 영화로 7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