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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등에 칼 꽂히는 상황…대응 가혹할 것" 무장반란 경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반란에 대해 “우리는 등에 칼이 꽂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다. 반역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외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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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 총리 “폭격에 끄떡없는 강철 같은 수송라인 구축해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951년 5월 중순, 중국지원군 총부에 도착한 류쥐잉. 34세이다 보니 어리다는 소리 들을 만도 했다. [사진 김명호]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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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 스텔스’ 도입에 北 “신냉전 가속화…응당한 대가 따를 것”
우리 군의 첫 스텔스 전투기인 F-35A. [사진 방위사업청] 북한이 우리 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 도입에 대해 “(남측이) 무력증강 책동에 계속 발광적으로 매달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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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남진 멈춘 펑더화이…울화 치민 김일성 격렬 항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가오강은 중국최대의 중공업지구, 동북의 통치자였다. 지원군 지원에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스탈린이 한국전쟁은 가오강이 치렀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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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복귀냐 추가 제재냐’ 갈림길 선 남·북·미
식량지원은 단기 처방일 뿐… 4강 외교 재건축 수준으로 리모델링해야 대륙·해양세력으로부터 러브콜 받는 위치 활용할 전략과 예지 절실 조선중앙통신은 5월 4일 동해상에서 이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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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추신수 "골프 친다면 타이거 우즈와... 그게 내 승부욕"
기차는 강인함과 우직함을 상징한다. “그래도 기차는 간다”는 말은, 시련에서도 멈추거나 후진하지 않는 신념을 뜻한다. 야구선수 중 그런 기차와 가장 닮은 건 추신수(36·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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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 사령관 지명자 “주한미군 철수, 전략적 위험”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 [AP 연합뉴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가 북한이 여전히 중대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중단되면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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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군부가 두려워" 최용해 앞세운 말 못할 사연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7일 평양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2차 전원회의를 열고 핵·경제 병진노선을 변함없이 추진하며 자력갱생으로 제재를 극복하자고 했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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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 하자"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7일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6월에 있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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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B-52와 샌들
박보균 대기자우드바르-헤이지(Steven F. Udvar-Hazy) 센터는 항공기술을 과시한다. 그곳은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 박물관의 별관이다. 그 박물관은 거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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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연구] 핵실험 강행 김정은 리더십의 실체(實體)
핵탄두 소형화·경량화·표준화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北, 사진 통한 ‘공식 인증’은 예삿일 아닌 듯... “핵 개발을 대미 협상용으로 내세워 체제 보장받는 데 더는 얽매이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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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알렉산드로스, 코스모폴리탄 문화 창조한 세계화 선구자
그림 1 『샤나메』의 삽화, 1480-1490년. 갑옷을 입은 승자 알렉산드로스가 패자인 다리우스 3세(피를 흘리며 쓰러진 이)의 ‘사후의 안식’을 기원하는 모습이다. 그림 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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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태국 … "사상 최악의 위기, 출구가 안 보인다"
지난달 방콕 시내의 반정부시위대가 “1월 13일 셧다운 시위를 벌이겠다”며 행진을 하고 있다. 당시 시위는 무탈하게 치러졌지만 지난해에만 시위대와 경찰 충돌로 8명이 사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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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태국 … “사상 최악의 위기, 출구가 안 보인다”
지난달 방콕 시내의 반정부시위대가 “1월 13일 셧다운 시위를 벌이겠다”며 행진을 하고 있다. 당시 시위는 무탈하게 치러졌지만 지난해에만 시위대와 경찰 충돌로 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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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미슐랭 가이드’ 그린 가이드 부문 사장 올리비에 브로솔레
세계 여행 매니어와 미식가의 바이블인 ‘미슐랭 가이드(Le guide Michelin)’. 1900년 창간호 이후 111년을 맞는 올해 처음으로 5월 ‘한국’편(불어판)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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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ESU 영어토론 캠프 7월 17~20일 열려 중앙일보교육법인은 영국 비영리 영어교육기관인 ‘ESU의 Speech & Debate’전문가를 초빙해 ESU 영어토론캠프를 진행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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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아나운서 오상진의 조언
많은 학생이 장래희망으로 아나운서를 꼽는다. 아나운서가 꿈인 장혜지(경기도 과천외고 2)양과 정도현(경기도 동두천 신흥고 1)군의 롤모델은 MBC 오상진(31) 아나운서다. 시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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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안보 위기일수록 외교가 중요하다
이홍구전 총리·본사 고문 북한의 무력도발로 한반도의 분단 대치 상황이 또다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6·25 60주년을 맞은 역사의 고비에서 갈수록 세계사의 예외지대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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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희비극으로 열리는 북한의 새 시대
카를 마르크스가 1852년에 출판한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은 1851년 12월 나폴레옹의 조카 루이 보나파르트가 반혁명 쿠데타로 황제가 된 프랑스의 정치·사회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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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공부의 신 프로젝트] ‘공부 개조 클리닉’ 대상자 서현지양·정병인군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 개별 맞춤형 컨설팅과 학습 관리를 받는 ‘공부 개조 클리닉’의 1차 참여 대상자가 선정됐다. 중등부는 이들 가운데 27일 선발 워크숍을 거쳐 최종 대상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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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정치생명 건 모험 ‘아프간 3만 명 증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드디어 아프가니스탄에 미군 3만 명을 증파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미 육군사관학교 강당에서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연설을 통해 그는 아프간 확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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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박스 소년’ 우택이 엄마 눈물 닦아주며 “아빠 …”
임진강 사고 희생자 6명의 합동 영결식이 13일 오전 고양시 식사동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됐다. 아이스박스에 아들을 태워 목숨을 살리고 숨진 고 서강일씨의 아들 우택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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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내가 동영상에 나왔네~ 색다른 영어 E-러닝 떴어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아이들은 영상 매체에 흥미를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연필보다 마우스를 먼저 잡는 요즘 아이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인터넷 게임을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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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서로 도우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신났다. 상의에는 노란티셔츠를, 머리에는 미키마우스 모자를 눌러쓴 채 올림픽공원에 모인 꼬마아이들. 뭐가 그리도 좋은지 “엄마, 밖에 나오니까 좋은데…”라며 연신 웃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