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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숙의 ‘新 名品流轉’] 해외 유출 문화재 환수만이 최선일까
1 18세기 경공장이 제작한 ‘교의’. 126(높이)×65(너비)×36.2(길이)㎝, 미국 와이즈만미술관 소장. 광복 70주년이란 역사적 무게 때문인지 이를 명분 삼은 행사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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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문화재, 환수가 대수일까
광복 70주년이란 역사적 무게 때문인지 이를 명분 삼은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 분야에서는 해외로 유출된 한국 유물을 되찾아오는 일이 대사(大事)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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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제5회 한국펜화가협회 회원전 外
◆제5회 한국펜화가협회(회장 김영택) 회원전이 다음달 1∼7일 서울 인사동길 경인미술관에서 열린다. 구본옥·권일민·신혜식·전용원·안충기·홍성희·황주연 등 26명의 펜화 55점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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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돌아온 문화재 '데라우치 문고' 분석 … 서화·간찰 책 2권
1996년 일본에서 돌아온 뒤 보물 제1682호로 지정된 『유한지 예서 기원첩』. 두보의 ‘곡강(曲江)’을 예서로 썼다. [사진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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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대한제국공사관, 한인 역사교육 체험장 만든다
워싱턴DC 로간서클에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전경. 조선말기 고종 때 자주외교의 장으로 활용하다 일제에 의해 강제 매각된 것을 한국 정부가 2012년 350만 달러에 사들여,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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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자수에서 쏙쏙 뽑아낸 현대 의상의 영감
신주영 작가의 드레스 ‘무궁’(왼쪽)과 시에나 마르츠의 드레스 ‘River of Red Silk’. 8일 오후 4시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 정영양자수박물관 로비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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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外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목영준)가 외국에 있는 우리 문화재 15만여 점을 돌려받는 작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앤장 사회공헌위는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 재단(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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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있는 문화재 무조건 환수, 능사 아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안휘준 이사장.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효과적이라면 문화재를 해외에 두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중앙포토] 위에서부터 차례로 반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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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제1기 국외문화재 아카데미' 강좌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안휘준)이 다음 달 27일부터 서울 고궁박물관 강당에서 10주 과정 ‘제1기 국외문화재 아카데미’ 강좌를 연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유홍준 전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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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앞에 제자들 배치 '파격' … 국보급 불화
7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안휘준)이 공개한 조선 불화(佛畵)는 국보에 맞먹는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불화는 설법하는 석가모니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그려 넣은 ‘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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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존, 아끼는 마음 바탕돼야 숭례문 복원 차근차근 풀어가겠다"
꼭 39일 만이다. 새 문화재청장을 인선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그만큼 어려움이 많았다는 뜻이다. 새 문화재청장에 나선화(64) 사단법인 ‘생명과 평화의 길’ 상임이사가 24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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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현악 오케스트라 '세종 솔로이스츠' 특별공연 外
◆한국 출신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오케스트라 ‘세종 솔로이스츠’(예술감독 강효)가 13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특별공연 ‘크리스마스 센세이션’을 연다. 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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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배려
금강산 ‘만폭동도’ 등 겸재 정선의 그림 21점이 실린 『겸재정선화첩』만큼 드라마틱한 삶을 겪은 책도 없을 것입니다. 이 화첩은 1925년 독일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의 노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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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보물 슬픈 귀국 전시회 … 더 슬픈 건 모조품 금동관
경남 양산유물전시관이 일본에 반출된 문화재 ‘부부총(夫婦塚) 금동관’을 특별 전시용으로 빌려오지 못하고 국내에서 만든 복제품을 대신 전시 중인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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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네 파트 감사 연내 매듭 … 쇄신 기회라 생각"
변영섭 문화재청장(왼쪽)과 안휘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이 11일 숭례문 부실 복원을 계기로 드러난 문화재 관리 실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사회: 김종록 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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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한국문화원 '코리아센터'로 거듭나다
일본 도쿄 신주쿠의 한국문화원이 15일 ‘코리아센터’로 거듭났다. 한국문화원(심동섭 원장) 안에 3년간 임시 입주했던 주일 한국대사관이 지난 7월 신청사로 돌아감에 따라 빈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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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대한제국 공사관 환수 기여 국민훈장 모란장
김원모 단국대 명예교수(왼쪽)와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오른쪽)가 20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뒤 변영섭 문화재청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미국 워싱턴 DC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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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찾은 화성돈공사관, 미국 관광 명소로
미국 워싱턴 DC의 ‘문화재 탐방로(Heritage Trail)’에 포함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남북전쟁에 참전한 군인이자 외교관인 세스 L 펠프스가 1877년 지은 빅토리아 양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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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용재상, 2인 선정
안휘준 이사장(左), 김광억 명예교수(右)연세대 초대 총장인 용재 백낙준(1895~1985)의 업적을 기리는 용재상 수상자에 안휘준(72)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과 김광억(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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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사공일은 안기부에 협조 요청한 사실이 없고, 장세동은 87년5월경 정인용으로부터 윤석민의 막대한 외화유출 협의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대공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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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11명의 비리·부패 행위 내용
▲이권개입=1977년12월∼1978년12월간 서울시장 재직시「호텔」S사장으로부터「호텔」건축 허가신속 처리에 대한 사례비 명목으로 2회에 걸쳐 1천만 원(현가 환산 1천6백1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