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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학습 고교생, 영양 불균형 우려
일산에 사는 주부 강미란 (43) 씨는 요즘 고3 아들 건강에 부쩍 신경이 쓰인다. 수학능력평가시험도 머지 않았는데 점심.저녁 두끼를 학교에서 해결하다보니 영양상태가 괜찮을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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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불결한 「팔도 맛잔치」|먹다 남긴 음식 되팔아
박순희 (서울 강동구 둔촌2동 70의5 현대아파트 101동1102호) 얼마 전 작은아들 요청에 과천 서울대공원에 가게 됐다. 출발부터 교통의 혼잡함에 모두를 피곤하게 했다.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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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포장마차 술집
『술잔위에 쏟아지는 별을 보며 하늘을 마신다. 인생의 푸른 꿈 펼치는 포장마차…』 어느 여가수가 경쾌한 노래로 예찬론을 폈고, 그래서 그들의 단골 주제가가 됐다는 『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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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없는 청주"에 새명물 「밤참집」
새벽2시의 청주시. 어느 큰길가의 조그만 밥집. 목로집 특유의 문휘장사이로 하얀 불빛이 새어나와 포도한 구석의 방을 쫓는다. 밥집안은 또다른 세계. 환한 형광등아래 놓인 대여섯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