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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김정은 남매 협박에 굴복하면 ‘북핵 인질’ 될 것”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월 8일 포스코 극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포항극동포럼에서 '북한의 현상황과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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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미국에 한국은 무엇인가
━ 한미 동맹에 대한 올바른 이해 1943년 이집트 카이로 회담에선 ‘신탁통치 후 한국의 독립’약속이 최초로 명시됐다. 장제스 중화민국 총통,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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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테기-블링컨 회담 자료서 '한·미·일 협력' 부분 쏙 뺀 일본
일본 외무성이 27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 간의 전화회담 내용을 발표하면서 '한·미·일 3자 협력의 중요성'에 관한 내용을 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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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덕수 전 총리가 말하는 ‘바이든 행정부 대처법’
새 대북 라인 세팅 전까지 북한 도발 자제시켜야 ‘전략적 인내’ 반복 안 돼 기후변화 대응 속 신성장 동력 찾고, 탈(脫)원전 정책은 재고해야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바이든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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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 “한·미훈련 축소 검토” 김영철 “대화 노력 평가”
마크 에스퍼 마크 에스퍼(사진) 미국 국방장관은 13일(현지시간) “한·미 연합훈련 태세는 외교가 요구하는 바에 따라 다소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한미안보협의회의(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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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연합훈련 조정"에…北 "생존권 보장할 해결책부터"
북한이 미국의 12월 중 협상 제안 사실을 공개하며 “대조선적대시정책 철회를 위한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문제 해결은 가망이 없다”고 밝혔다. 제재 해제를 다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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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희상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이 말하는 한·미동맹의 행로
지소미아 폐기로 주한미군 고립…‘동맹의 배신’ 소리까지 나와 한미연합사 해체, 한·미동맹 와해,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질 가능성도 김희상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은 ‘튼튼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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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북미 실무협상은 정상회담 합의문 조율과정"
지난 6월 30일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만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뉴시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이달 말 열리는 북미 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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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진보의 설계자들이 바라본 일본
근·현대 진보 적통 이어온 7인(신익희·조봉암·조병옥·윤보선·장면·김대중·노무현)의 선택 과거 얽매이지 않고 현실주의 기초한 포용으로 일본의 자발적 관계 개선 유도 19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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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의 퍼스펙티브] 볼턴 아닌 트럼프가 협상 주도해야 김정은이 믿는다
━ 북·미 협상 성공하려면 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존 볼턴이라는 렌즈를 통하면 하노이회담 이후 북·미 관계와 남북 관계의 전개 방향이 더 명확히 보인다. 악(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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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美, 북한 단계적 비핵화로 방향 틀었다"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핵 관련 시설의 폐기와 대북경제협력을 서로 교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조셉 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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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력증강, 북한과 협의’ 군사합의 조항 손본다
대규모 군사훈련과 무력증강을 남북이 협의한다는 9ㆍ19 남북 군사합의서 내용을 놓고 군 당국이 수정을 추진 중이다. 정부 소식통은 16일 “9ㆍ19 남북 군사분야합의서의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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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 길 영원히 막힐 수도" 연이은 미국 비난 논평
미국의 강도 높은 대북 인권 제재안에 맞서 북한이 이번에는 “비핵화의 길이 영원히 막힐 수 있다”는 경고장을 날렸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저녁 외무성 산하 미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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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정상회담은 환영…비핵화 언급은 없어 아쉽다”
13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종경회의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판문점=사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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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만 편할대로, 유리하게...북한의 판문점 선언 아전인수
북ㆍ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은 연일 몽니를 부리면서 한국이 판문점 선언을 위반했다는 주장을 펴고있다. 이는 전형적인 아전인수(我田引水)라는 비판이 나오지만 한국 정부는 판이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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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북한은 나를 ‘흡혈귀’ ‘인간 쓰레기’라 불렀다”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로이터-=연합뉴스] 북한 비핵화 ‘컨트롤타워’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앞서 자신이 제시한 ‘리비아 모델‘과 ‘완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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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회담 깬 북 "북미 정상회담 재검토할 수 있다" 위협
16일 예정됐던 남북고위급 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북한이 북ㆍ미 정상회담(다음달 12일)을 재검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이날 담화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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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계관 “일방적 핵 포기 강요하면 북미정상회담 재고려”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 [연합뉴스]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북한이 남북 고위급회담을 급작스럽게 무기한 연기한 16일 오전 “자신들의 일방적인 핵 포기만 강요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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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폼페이오 방북날 美 비난하며 "새로운 걸 시도해볼 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중앙포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재방북한 9일 북한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미국에게 “진정성과 성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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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테러지원국 지정의 역사…9년만에 불량국가 다시 낙인
‘미국은 2O일자로 ①국무성이 규정한 테러국가 명단에 북한을 공식 등재하고 ②북한인에 대한 비자발급을 엄격히 관리하며 ③사교적 모임에서 북한 외교관과 실질적 대화를 허용한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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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한반도의 지정학적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
━ 슬픈 한반도 2017년의 한반도는 암울하게 시작되었다. 1월 1일, 김정은, “우리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쏠 날이 머지않았다.” 트럼프, “그런 일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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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외교문서]전두환 “당장 한·중 수교 힘들면 통상 대표부라도”
한·중 간 수교는 1992년 이뤄졌지만, 양국은 냉전기였던 80년대 중반부터 관계 개선을 추진해온 사실이 11일 공개된 당시 외교문서를 통해 확인됐다. 86년 4월 전두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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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존 아이켄베리 미 프린스턴대 석좌교수: "자유 민주주의, 거시적 기획에 실패했다"
자유민주주의의 엘리트주의는 포퓰리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분명한 한계를 가진다. 브렉시트 등 유럽의 정치상황이야말로 포퓰리즘이 어떻게 자유민주주의를 뒤흔들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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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반기문 총장에게도 "그 녀석도 멍청이" 욕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 '개**'란 욕설을 해 물의를 빚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도 "그 녀석도 멍청이"란 욕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