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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구들과 앙금 풀고 가기에도 짧다
충남 보령시 대천동 관촌솔밭은 수시로 문인들이 모이는 곳이다. 『관촌수필』의 작가 고(故) 이문구씨의 유해가 이 소나무 숲에 뿌려져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선후배 문인들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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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기획] “오진? 최선 다했다면 과실 없다!”
의료사고를 당하면 환자는 아픈 몸은 물론 마음까지 상처를 입는다. 의사도 사람인 이상 실수하게 마련이지만, 의사들 중 이를 순순히 시인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전문 지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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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는 선진국 수준, 환자 고통관리는 후진국"
"암 치료는 선진국 수준, 말기 암환자에 대한 관리는 후진국 수준." 16~19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학술대회'에서 밝혀진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