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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쌍둥이 아빠가 보낸 아이 감기약, 뜯어보니 ‘신의 눈물’ 마약
#1월 18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2팀 사무실.“띠리링~ 띠리링~.”오후 8시쯤이었다. 주머니 속 휴대전화가 요란하게 울렸다. 정보원 K였다.“형사님, 이상한 물건이 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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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치 밀린 건보료 고지서···"그동안 병원 안 갔단 증거"
가난한 죽음, 변사 현장 가다강서·구로·양천구 990건 분석 ‘평균 나이 62세. 열에 아홉이 가난과 고독에 시달리던 무직 남성’.최근 1년간 서울 강서·양천·구로구에서 발생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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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후련하네요, 아들 중필이도 이젠 마음을 놓겠죠"
아서 패터슨눈동자가 촉촉히 젖었다. 숱하게 경찰서·검찰청·법원을 찾아다니면서도 한 차례도 보이지 않았던 눈물이었다. 선고 공판 직후 몰려든 취재진에게 심경을 밝힐 때였다. “살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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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탄원서만 4년을… '이태원살인' 피해 어머니의 19년
19년 전 ‘이태원 살인사건’ 당시 아들 고(故) 조중필(당시 22세)씨를 잃은 어머니 이복수(74)씨는 29일 피의자 아서 존 패터슨(37)에게 징역20년 형이 선고되자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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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닮은 남성이 젊은 여성 2명 따라가는 듯한 모습
김수창 제주지검장(검사장)이 체포된 지난 12일 제주시 중앙로의 한 건물 CCTV에 기록된 영상. 김 검사장과 비슷한 인상착의의 남성이 두 젊은 여성을 따라가는 듯한 뒷모습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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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닮은 남성이 젊은 여성 2명 따라가는 듯한 모습
김수창 제주지검장(검사장)이 체포된 지난 12일 제주시 중앙로의 한 건물 CCTV에 기록된 영상. 김 검사장과 비슷한 인상착의의 남성이 두 젊은 여성을 따라가는 듯한 뒷모습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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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30초 짜리 동영상' 보더니 "내가 성접대"
강원도 건설업자 윤모(52)씨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현재까지 최소 3명의 유력 인사가 윤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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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재질·사진 3단계 정밀감식으로 진위 가린다
관련기사 법원에 간 박수근 ‘빨래터’ 박수근의 유화 ‘빨래터’(사진1) 위작 논란에 대한 법원의 과학감정이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25부(부장판사 한호형)는 12일 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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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시신은 우리들의 스승 … 죽음 속에서도 진실은 드러난다”
만난 사람 = 김종혁 사회부문 에디터 국립과학수사연구소(NISI)는 요즘 정신없다. 안양 초등생 피살과 네 모녀 살인극 같은 엽기 사건들이 잇따라 터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건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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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의혹' 26곳 전격 압수수색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수사관들이 12일 오전 서울 미즈메디병원 리서치센터 의.과학연구소에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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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철준박사 “피살의혹”/4년만에 사신 부검
◎“유산노린 「부인」독살” 유족들 고소로 수사/“사망 당일 보약에 독”과학수사연 감정중 【수원=정찬민기자】 89년 1월 사망한 「한국 과학계의 거목」김철준박사(당시 66세·전한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