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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새 루블화 발행/독자통화제도 1단계 조치
【모스크바 AFP=연합】 러시아가 최근 새로운 루블화를 발행하기로 한 것은 독자적인 통화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1단계 조치라고 아르놀트 보일루코프 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가 29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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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는 세계를 재창조했다”/각국서 업적 평가
◎역사속에 명예로운 자리 보장해야 ○…25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소련대통령의 사임소식을 보도한 세계언론들은 그가 20세기의 위대한 인물로 세계사적 업적을 남겼다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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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은 옛일”… 「청산작업」 한창(리투아니아공 현지르포)
◎쿠데타때는 결사항전 태세/경제적 독립에는 시련각오 소련내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인민대의원대회가 발트해 3국의 완전독립을 사실상 승인한 4일,인구 60만의 리투아니아 수도 빌니우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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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0억불 대소 차관 공화국들과도 협의 필요”
◎톨로라야 소 대외경제연 고문 회견/상환은 공화국별로 분담 예상 소련이 앞으로 외국에서 들어오는 차관의 상환은 공화국들간에 체결될 경제협정에 의거,공화국 별로 부채를 분배해 갚게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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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연방 경제공동체로 재편/경제협정에 각 공화국 긍정적
◎정치통합 안돼도 생활단절은 어려워/연방과 국가연합 혼합형 도출 가능성 미하일 고르바초프 연방대통령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공화국 대통령,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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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바람」한반도로 불고있다|민족통일연 학술회의 지상중계
지난 4월9일 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연구기관으로 출범한 민족통일연구원(원장 이병룡)이 첫 학술회의를 13일 타워호텔에서 갖는다. 전환기의 동북아질서와 남북한관계」를 주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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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중동외교에 큰 변화/걸프전 계기로 군사적 역할 크게 감소
◎유대인 이주등 잇단 유화공세/“배신” 아랍비난속 달러 군침 걸프전쟁으로 소련과 중동지역내 소련의 오랜 우방 및 적들과의 급격한 관계변화가 가속되고 있다. 소련은 현재로서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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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측근 “급할 것 없다” 느긋/대책마련 움직임과 백담사 표정
◎「발언」 진의 촉각… “최종 결정은 본인이”/“여권서 기흥 거처설 흘려” 의구심도/전씨 새벽 4시 예불… 신도·방문객 적고 취재진만 ○정초 세배 때 매듭 ○…노 대통령의 하산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