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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첫 2라운드의 강풍으로 남다른 피해를 본 선수가 있다.바로 우즈다.그의 특기인 장타뿐 아니라 높은 궤도의 아이언샷까지 맥을 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즈는 지난해 5백야드
중앙일보
1998.04.13 00:00
2024.06.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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