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년 전 전통신앙인 줄 알고 세운 비석, 알고보니 일제 잔재
지난달 31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 입구에 설치된 '천지신단'비가 철거되고 있다. 최종권 기자 ━ 충혼탑 입구에 설치된 일제 잔재 천지신단비 지
-
'조기 달기' '검은색 옷 입기'…“부끄러운 역사 잊지 말자”
일제에 나라를 뺏겼던 ‘경술국치일 109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추념 행사가 열린다. 일본 정부의 과거사 부정, 경제보복과 겹쳐 검은색 옷 입기, 조기 게양, 차가운 음식 먹
-
초·중·고 이어 대학도…‘친일 작곡가’ 교가 교체 움직임
반일 감정이 고조되면서 초·중·고교에 이어 대학에서도 친일 작곡가가 만든 교가를 교체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있는 서영대는 13일 “대학 내부에서 논의를 통해
-
반일감정 바람타고 대학가도 친일 교가 교체 바람
초·중·고에 이어 대학에서도 '친일 작곡가 교가'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거세지는 반일 감정이 대학의 교가까지 영향을 주는 양상이다. 광주광역시에 있는 서영대는 8일 "대
-
조선인에게 신사참배 강요하던 그곳에 ‘일제 단죄문’ 선다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 광주공원 입구 계단. 일제 강점기 천황에게 신사참배 하기 위해 '광주신사'로 가던 계단이었다. 진창일 기자 7일 오후 광주광역시 남구 광주
-
“경제침략 중단하라…백색국가 제외에 日 규탄·불매운동 확산
일본이 수출 규제조치에 이어 2차 경제보복으로 우리나라를 백색 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2일 전국 곳곳에서 일본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일부 자치
-
수십년 부른 교가 ‘친일 음악가’ 논란 “애국가도 바꾸나”
'친일인명사전' 등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작곡가 안익태. 그는 애국가를 작곡했다. [중앙포토] "푸른하늘 푸른바다 바라보면서/푸른잔디 위에서 자라는 우리 ..
-
전교조 “서울 초·중·고 113곳, 친일인사 작사·작곡 교가 사용”
고려대 총학생회가 지난해 3월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인촌 김성수의 동상을 철거하고 인촌기념관·인촌로 명칭 변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지역 초·중·
-
"아직도 일본인 교장 사진이“… 3·1절 앞두고 일제 잔재 청산
충남의 한 초등학교 중앙 현관에는 좌우 벽면에 역대 교장의 사진 30여 개가 걸려 있다. 사진 가운데는 일본인 이름에 군복을 입고 칼을 찬 남성들의 사진도 있다. 여전히 남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