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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말 못 하는 캐릭터에 생명 불어넣어 이야기 이끌어가죠
배지영(왼쪽) 학생모델과 이종혁 애니메이션 기획 PD가 투니버스 사옥에서 뿌까 캐릭터 인형을 안고 포즈를 취했다. 한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지 기획하고, 제작한 결과물을 편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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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사유화의 유령들
오민석 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영문학 소위 근대에 이르기 전, 주체를 지배한 것은 집단성 그리고 공공성이었다. 사람들은 관계적 삶에 익숙해 있었고, 사적인 것보다는 공적인 시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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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집단성과 개별성, 그리고 그 너머
오민석 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영문학 국가주의의 시대에 우리 사회를 짓누르는 것은 집단성의 이데올로기였다. 전 국민이 국가의 주체가 아니라 교육 ‘대상’이었고 모두가 ‘국민교육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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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눈물 젖은 편지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1970년대 인기 듀엣 ‘어니언스’의 ‘편지’를 즐겨 부르던 시절이 있었다. ‘눈물 젖은 편지’ 대목에 이르면 괜한 장난기를 실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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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태초에 관계가 있었다
오민석시인·단국대 교수영어영문학과히틀러는 오랜 연인이었던 에바 브라운과 결혼한 지 불과 이틀도 지나지 않아 지하 벙커에서 동반 자살했다. 베를린이 러시아의 적군(赤軍)에게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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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어른을 위해 ‘피터팬’을 자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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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도시 공공디자인은 동네디자인부터
현재 전 지구적으로 뉴타운, 재개발 등 도시를 새롭게 조성하는 시점에 있다. 많은 도시들은 도시화 과정에서 훼손된 자연환경의 재생에 역점을 두는 한편 함께 살아가고 있는 공동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