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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논설위원 지방 국립대 화학과를 나온 한정오(정유미 분)는 이력서를 250여 통, 면접을 70번 넘게 봤지만 괜찮은 직장을 끝내 얻지 못했다. 처음엔 스펙이 문제인 줄 알았
중앙일보
2018.04.10 01:52
2024.06.16 06:00
2024.06.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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