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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의 시선]지금 녹음하는 중이십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과잉 의전' 논란과 관련해 사과한 후 당사를 나서고 있다. 경기도청 7급 공무원의 통화 녹음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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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떨다 대뜸 "너 지금 녹음해?"…'감시 공화국' 불신 퍼졌다
지난 11일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뉴시스 #1. “뉴스 보니까 너도 못 믿겠다. 우리 통화 혹시 녹음되니?” 친구와 전화로 수다를 떨던 30대 직장인 최모씨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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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유전자' 없다던 文정부…공직자 아닌 민간인 턴 공수처 [윤석만의 뉴스뻥]
문재인 대통령 “지난 대선뿐 아니라 2012년 대선에서도 공수처를 공약했습니다. 그때라도 공수처가 설치됐더라면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은 없었을지 모릅니다. 역사에는 가정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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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후보들, 공수처 ‘통신사찰’ 근절 대책 제시해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김진욱 처장(앞줄 왼쪽 셋째)과 여운국 차장(앞줄 왼쪽 넷째)이 2021년 4월 1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공수처 검사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검사들과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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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언론사찰…이성윤 보도한 본지 기자등 10여명 통신조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본지 기자들을 비롯한 다수 언론사 기자들의 통신 자료를 무더기로 조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공수처가 이성윤 서울고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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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정부 들어 아내 통신조회 4차례” 또다시 의혹 제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홍대표는 자신의 부인이 통신정보를 검열받았다고 주장했다. 강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