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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조선 문인 9인의 고백 '나는 읽는다, 고로 존재한다'
오직 독서뿐 정민 지음, 김영사 404쪽, 1만3000원 아무리 인터넷 시대라지만, 책은 여전히 중요하다. 독서는 밥 먹고, 옷 입는 것과 같다지 않은가. 그래서 중국 남북조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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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퇴 직전 '물에 빠진다'는 괘 나왔다"
선거 결과를 주역으로 예언할 수 있을까. 중앙SUNDAY는 지난 7월 하순부터 ‘주역으로 푸는 대선 소설’이라는 문패로 김종록(50·사진) 작가의 연재물 ‘운종룡 풍종호(雲從龍風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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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이미 여성 리더십 상징 ‘곤괘’ 뽑아”
선거 결과를 주역으로 예언할 수 있을까. 중앙SUNDAY는 지난 7월 하순부터 ‘주역으로 푸는 대선 소설’이라는 문패로 김종록(50·사진) 작가의 연재물 ‘운종룡 풍종호(雲從龍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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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비우지 않으면 책의 의미 들어설 자리 없다”
지식을 얻기 위해 독서를 한다. 그런 점에서 ‘2차적인 일(第二事)’이다. 즉 도구적 의미를 갖는다. 『성학집요』는 책 읽는 자세를 이렇게 적고 있다. “몸을 가다듬고,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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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고득점 올리는 맞춤 독서법?
보는 이의 관심을 확 잡아끄는 독후감을 쓰고,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서울중등 독서토론논술 교육연구회 소속 박정준(오산고·국어)·이효근(보인고·과학)·강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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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16) 늘 새로운 것을 꿈꾸는 사람 안철수
영웅이 역사 만든다고 생각지 않아 … 실패 용인하면 성공 확률은 높아진다 영재교육·수월학습 안 믿어 … 교육은 기능과 속도 위주로 가면 실패 위험한 흑백논리가 지배하는 한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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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16) 늘 새로운 것을 꿈꾸는 사람 안철수
영웅이 역사 만든다고 생각지 않아 … 실패 용인하면 성공 확률은 높아진다 영재교육·수월학습 안 믿어 … 교육은 기능과 속도 위주로 가면 실패 위험한 흑백논리가 지배하는 한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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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초등 고학년 겨울방학 독서법
겨울방학은 재충전의 시간이다. 야외활동이 적은 겨울, 책과 만나는 여유를 가져보자. 초등학교 고학년은 일생에 가장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때일지 모른다. 그때 읽은 책이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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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하루 30분씩 1년만 읽으면 플라톤·공자도 어렵지 않아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게 3년동안 철학고전을 읽혀온 이지성 교사는 지도하기에 따라서는 초등학생들도 고전을 어려운 수학 도형 문제보다 쉽게 받아들인다고 말한다. 사진=이두용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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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책 읽는 재미 붙이면 공부는 저절로 ~
# 낮 12시 20분. 40명의 친구들과 교실 마루에 모여앉으면 선생님이 그림책을 들어요. 그 순간 마술이 일어나요. 상상세계로 들어가니까요. 오늘은 앤서니 브라운의 '고릴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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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를 위한 최상의 사용설명서-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일본 도쿄 분쿄구에 가면 ‘네코비루’(고양이 빌딩)라고 하는 희한한 건물이 있다. 무슨 주차빌딩 같기도 한 이 검은색 건물의 외벽에는 고양이 얼굴이 그려져 있다. 대략 7평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