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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때 직업 목표 세워, 진로 맞는 대학 학과 선택을
최근 청년층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직업군은 금융회사를 포함한 민간 대기업·공공기관의 직원이나 공무원이다. 비교적 안정된 고용과 고소득, 그리고 기업복지가 잘 되어 있는 괜찮은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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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시’
시중은행의 상반기 공채 경쟁률이 최고 140대 1에 육박했다. 고학력 지원자들도 대거 몰리면서 ‘은행고시’란 말이 나올 정도다. 19일 외환은행은 최근 상반기 공채 원서접수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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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4만 몰린 ‘서울시 공시’ 올해는 …
지난해 7월 8일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전국에서 6만7000여 명의 수험생이 서울로 몰려들었다. 시험 당일과 전날 서울로 향하는 KTX는 대부분 매진돼 철도공사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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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시험 나이 제한 없애
내년부터 모든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서 나이 제한이 없어진다. 행정안전부는 14일 “행정고시와 외무고시 등 5급 공채와 7·9급 국가공무원 공채의 응시 연령 상한제를 폐지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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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군 가산점제 부활
국가 공무원 시험 등에 응시하는 군필자에게 가산점을 주자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했다. 군 가산점제는 1999년 남녀 평등 원칙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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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9급 공무원 시험 28→32세
중앙인사위원회는 21일 국가공무원 9급 경쟁채용 시험 응시 상한연령을 현행 28세에서 32세로 연장하고 특별채용시험은 연령 상한을 전면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인사위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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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국제통상직 '남자 보기 힘드네'
올해 행정고시에서도 '여풍당당(女風堂堂)' 현상은 어김없이 계속됐다. 중앙인사위원회는 6일 올해 행정고시 행정직군 최종 합격자 251명 중 절반에 가까운 123명(49.0%)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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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워진 사시 면접 2차시험 90위권도 탈락
"헌법재판소의 위헌법률심판의 주문 형태를 얘기해 보세요."(면접위원) "그게…."(응시생) "한정위헌과 헌법불합치 결정의 차이가 뭐죠."(면접위원) "…."(응시생) 올해 사법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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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공기업 입사, 신도 어렵다
한종백(52) KOTRA 인사팀장은 올해 들어온 지원자 이력서를 보고 뒤로 자빠질 뻔했다. 20명을 뽑는 데 3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서가 아니다. 해외에 나가 수출전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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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서 ‘사오정’까지 불안한 고용
외환위기는 직장인과 청년들에게 직격탄이 됐다. 종신고용의 환상에 젖어있던 근로자들은 언제 퇴사할지 모르는 불안감을 안고 살아야 했다. 근로자들이 회사에서 나가는 마당에 일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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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국가공무원 시험 연령 제한 폐지" ‘찬성’ 64.0%
공무원 임용시험의 지원자격을 18~35세로 제한하고 있는 현행 연령규정을 폐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은 최근 공무원 임용시 부당한 연령차별을 없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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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서도 환경미화원 응시 열풍 "체면은 문제 안돼요"
"좁은 지역이라 아는 사람이 많겠지만 그래도 정년까지 보장되는데 체면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경북 상주시 환경미화원에 원서를 낸 박모(26)씨의 얘기다. 박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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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바람에 고위공무원 ‘60년 철밥통’ 흔들린다
■ 고위공무원 꿈 덜미 잡는 새 복병 ‘역량평가’ ■ 인사 실권 쥔 중앙인사위 시어머니 노릇 톡톡 ■ 계급제는 폐지, 직무등급제 신설 희비 엇갈려 ■‘ 다른 부처 싫다’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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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의무적 군 복무 대가 줘야" "여성 취업에 확실히 불리"
참석자들은 군 복무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견 일치를 봤으나 보상 방식을 놓고는 한 치 양보 없는 공방을 벌였다. 왼쪽부터 송호창 변호사, 남윤인순 대표, 강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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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군가산점 재추진 찬성한다" 68.1%
공공기관 채용 시험 시 군복무 기간에 따라 가산점을 주는 방안에 대해 국민들은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스 풍향계가 13일 조사한 결과 군가산점 재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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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관리공단 응시자격 제한 없애고 뽑았더니 …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담당하는 이정철 대리는 4일 올해 공채 합격자 명단을 집계하고 깜짝 놀랐다. 전체 합격자 51명 중 11명(22%)이 30대 이상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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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직장] ① 한번 들어가면 그야말로 ‘天國 ’
요즘 언론에 ‘신이 내린 직장’이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 시니컬한 표현이지만 여기에는 ‘좋은 직장’에 대한 부러움과 질시가 깔려 있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 ‘신이 내린 직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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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프리즘] 결혼 늦어진 게 군대 탓일까
지난해 말부터 군 복무 기간 단축 문제가 이슈로 등장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평통자문회의에서 “군대에 가서 몇 년씩 썩히지 말고 그동안에 열심히 활동하고 장가를 일찍 보내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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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한국사 축제 '역시'
'역시'가 뭐야? 27일자 중앙일보 1면 기사 "역시(歷試), 한국사 시험의 혁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역시'는 25일 실시된'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해 중앙일보가 붙인 별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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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17번째 도전 "열릴때까지 두드려야죠"
'취업난'과 '고용불안'으로 공무원시험 열풍이 불고 있다. 서울시 지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장에는 17번째 7급 공무원에 도전하는 사람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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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공 대피훈련 1년에 몇 번하나요" "…" 통장되기 어렵네
"통장의 직무 내용은 무엇인가요. 민방공 대피훈련은 1년에 몇번 실시하나요." 지난달 28일 강남구 개포2동사무소내 취미교실에서는 통장을 선발하기 위한 공개 면접시험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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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토종'의 좌충우돌식 유엔 진출기
유엔에서 근무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종종 묻는다. "어떻게 하면 유엔에 들어가죠?" "전공은 뭘 해야 하나요?" "어떤 경력이 도움이 되나요?" 감히 말하지만 정답은 없다. 유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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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5급에 박사들 줄줄이 … 응시 620명 중 92%가 박사
특허청 5급 공무원 특채에 박사학위 소지자가 대거 몰려들었다. 특허청이 지난달 22~27일 이에 관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0명 모집에 620명이 지원해 평균 12.4대 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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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채용 때 남녀 연령 차등은 차별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는 26일 순경 채용시험에서 남녀의 응시연령을 다르게 제한하는 것이 차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김모(31.여)씨가 지난해 "경찰공무원 채용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