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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한 스커드용 핵탄두 소형화 2014년에 완성”
북한이 실전에 배치한 중·단거리 미사일 스커드와 노동에 탑재할 수 있는 핵탄두 소형화를 이미 2014년에 완성한 것으로 정부당국이 내부적으로는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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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반도 위기설’에 박지원 “그럼 전쟁해요?”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인해 급부상한 ‘8월 한반도 위기설’과 관련해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미국과 북한의 핵 위력을 비교하면 사자 앞에 고양이 격”이라며 전쟁 우려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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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동의 없이 북한과 협상할 수도"
월간중앙이 동북아 문제와 핵 안보 관련, 세계적 석학인그레이엄 앨리슨(77) 미 하버드대 벨퍼센터 소장을 미국 보스턴에서 만나 인터뷰했다. 그는 최근 미·중 관계를 분석한 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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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제타격 확률 낮지만 미사일 요격 가능성 70%”
워싱턴의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은 미국의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을 낮게 봤다. “모든 옵션을 준비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호령이 떨어졌지만 현실은 군사행동을 할 만큼 그리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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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선제공격 능력 계속 강화해 나갈 것"
북한이 1일 한·미 양국의 연합 훈련을 비난하면서 "핵 무력과 선제 공격 능력을 강화해 나가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대남 기구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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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묻고 답하며 끊임없이 말하는 반기문…"천안함 장병은 우리의 영웅"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 후 나흘째인 15일에도 전날 고향인 충청북도 음성방문에 이어 폭넓은 행보를 이어 갔다. 반 전 총장은 방문하는 곳마다 현장 관계자들에게 끊임없이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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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북핵보다 무서운 것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병신년(丙申年)이 기어코 이름값을 하는 걸까. 120년 전 병신년에는 일국의 왕이 외국 공관으로 거소를 옮기는 해괴망측한 일이 벌어졌다. 그해 백성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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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화하는 북 핵실험과 사이버도발
북한의 대남 사이버도발이 파상공세로 치닫고 있다.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정보당국은 이례적으로 보도자료까지 내면서 북한발(發) 사이버테러가 위험수위에 있다고 밝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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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5차 핵실험 이후 우리의 대응책
지난 9월 19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외교적 해결은 “암울한 상황(bleak)”이라고 했다. 다음날 존 하이튼 전략사령관 내정자는 상원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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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력 10kt 역대 최대…북 “핵탄두 마음껏 만들게 됐다”
북한은 9일 오후 1시30분(평양시간 오후 1시) 제5차 핵실험과 관련해 “핵탄두의 위력판정을 위한 핵 폭발시험(실험)을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핵실험 4시간 뒤 ‘핵무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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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30분 지나 NSC라니…”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왼쪽)과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9일 국회 정보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오종택 기자]9일 오전 북한의 제5차 핵실험이 알려진 직후 국회는 숨가쁘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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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무기 실전배치 추진…미 전술핵 한반도 재배치 필요”
9일 중앙일보가 마련한 북핵 대응을 위한 긴급 좌담회에 참석한 여섯 명의 군사·안보 전문가들. 왼쪽부터 손영동 고려대 초빙교수, 김종하 한남대 교수, 김민석 중앙일보 군사안보전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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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뉴스] 3000t급 건조, 원자력 발전기술 있지만 미국 동의가 관건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지난 2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핵추진 잠수함 도입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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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미국 “핵 선제사용 안 한다” 세계에 약속하라
제임스 카트라이트전 미군 합참부의장미국은 1945년 핵무기를 보유한 직후 트루먼 당시 대통령의 승인하에 고위 군사령관들이 ‘핵무기 선제사용(first use)’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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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 사드를 통해 미래 한·중 관계를 생각하자
사공일본사 고문·전 재무부 장관흔히 우리는 어떤 이슈에 대한 토론 과정에서 문제의 핵심과 본질에서 벗어나 주변 관련 이슈의 논의에 빠져들곤 한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전개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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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서도 바다서도 볼 수 없다 스텔스 전력으로 도발 원천 봉쇄
지난 1월 6일의 북한 4차 핵실험과 2월 7일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미군의 강력한 무기체계가 연일 한반도를 들락거리고 있다. 핵실험 나흘 뒤 B-52 장거리 폭격기가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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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우수와 경칩 사이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박근혜 대통령의 결기는 아버지를 꼭 닮았다. 아니 아버지 박정희를 넘어선다. 한번 작심하면 끝내 해내는 집념이 그렇고, 전광석화처럼 해치우는 결단력이 그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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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혀버린 ‘평화’의 통로, 남북관계 출구가 안 보인다
지난 10일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에 맞서 북한은 11일 남측 인원을 모두 추방했다. 13일 오전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파주 통일대교가 텅 비어있다. 최정동 기자 개성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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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확산 우려하는 미국 향해 “핵기술 이전 없다”
북한이 6일 “첫 수소탄 시험(실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전격 발표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시30분(북한시간 낮 12시)에 “새롭게 개발된 시험용 수소탄의 기술적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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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 영변 외 미신고 핵시설 운영 가능성”
미국 국무부가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이 영변 외에 비밀 핵시설을 운영하고 있을 가능성을 공식 제기했다. 국무부는 ‘2015 군비통제·비확산·군축 이행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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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북한, 추가 비밀 핵시설 운영 추정"
미국 국무부가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이 영변 외에 비밀 핵 시설을 운영하고 있을 가능성을 공식 제기했다. 국무부는 ‘2015 군비통제ㆍ비확산ㆍ군축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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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지·선제타격·요격 어려워 킬체인·사드 무력화 우려
일요일인 10일 군과 정보당국 관계자들은 분주했다. 북한이 지난 8일 실시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사출 실험에 성공했다는 첩보가 입수돼서다. 사출 실험은 잠수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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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사드 논쟁 부질없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탄도미사일은 1000기 안팎으로 추정되는데 3분의 2 이상이 최대 사거리 300~700㎞의 남한 공격용 스커드 미사일이다. 사거리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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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는 국제 이슈, 미·중·러 타협 유도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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