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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의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⑨] 자본의 황혼, 몰락의 에티카
개인이든 국가든 몰락할 때 품격의 진가 드러나…규모는 줄이고 소비의 마수에서 벗어나는 결단이 필요영화 는 미세먼지가 지구를 덮치는 상황을 그렸다. 창궐하는 미세먼지는 자본의 유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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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누드 글쓰기, 내 운명 찾는 최고의 내비게이션
일러스트 강일구 양력 1월 1일은 한참 지났고 음력 1월 1일은 아직 좀 남았다. 그러나 진짜 새해는 입춘부터다. 1년 365일을 총 24개의 마디-입춘부터 대한까지-로 구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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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글쓰기’는 운명 탐구 최고의 내비게이션
운명은 결국 스스로 찾아내야 운세 의존하면 요행심만 커져 진솔하게 말하는 글쓰기 통해 자신의 팔자 모두 까발려내면 비로소 ‘인생극장’ 알 수 있어 운명론은 수행과 지혜로 귀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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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권하는 경남도청
경남도청 행정자료실에 마련된 ‘이달의 추천도서 코너’에서 한 직원이 김두관 지사와 도청 직원이 교환한 책을 고르고 있다. [황선윤 기자]4월 정례조회가 열린 지난 2일 경남도청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