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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전·봉정사 영선암등 '건축 고전'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돌계단은 올라가는 사람들에게 절안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착각을 줍니다. 진입로와 일치하지 않고 비스듬히 서있는 절의 공간배치는 절에서 앞산에 이르는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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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의 목수
지금은 「인기없는 직업」「사라져가는 직업」 가운데 하나로 꼽힐만큼 따돌림을 당하고 있지만 목조(木造)가 건축.공예의 주축이었던 시대의 목수는 무시하지 못할 기능공이자 예술인이었다.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돌계단은 올라가는 사람들에게 절안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착각을 줍니다. 진입로와 일치하지 않고 비스듬히 서있는 절의 공간배치는 절에서 앞산에 이르는 넓은
지금은 「인기없는 직업」「사라져가는 직업」 가운데 하나로 꼽힐만큼 따돌림을 당하고 있지만 목조(木造)가 건축.공예의 주축이었던 시대의 목수는 무시하지 못할 기능공이자 예술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