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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이 땅에 뿌리 내리려 몸부림친 ‘조선 과학’ 있었다
14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 한국 최초의 시도들: 정보통신의 어제와 오늘’ 기획전시가 시작됐다. 사진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서울에서 열린 과학데이(과학의 날) 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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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일본, 과학기술로 나라 지킨다" KAIST 교수 100명 나섰다
일본이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 대상 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자 대학과 지자체가 기업 돕기에 나섰다. 한국과학기술원 전경. 프리랜서 김성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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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60여년 ‘고난의 행군’으로 핵 보유
핵 기술자·전문가에 체제 차원의 우대... 핵 탄두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20~30개 추정 북미 회담 결렬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언급했던 ‘새로운 길’에 대해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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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닮아가는 자동차… 무선업데이트(OTA)는 이제 기본
커넥티비티(connectivity·연결성) 기술의 발전으로 자동차가 스마트폰을 닮아가고 있다. 애플 아이폰, 구글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은 스스로 이동통신망을 통해 운영체제(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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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단백질 연구 국제경연서 1위”…편식 심한 북 이공계의 명암
━ 김정은 체제 과학기술 수준 노동신문 1면은 북한 체제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창 역할을 한다. 김정은 동정이나 발언을 담은 기사는 머릿기사에 오르고, 북측 표현대로 ‘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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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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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에서 작가로...'더,오래' 글 모아 전자책 출판한 송미옥씨
송미옥(60) 작가는 중앙일보 더오래팀이 꼽는 모범 사례다. 일반 독자에서 ‘더,오래’에 기고하는 필자로, 그 글을 모아 이번에 전자책까지 출판한 작가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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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한국 첫 위성 ‘우리별’ 아버지 최순달, 과학재단 바통 넘기다
아주대 에너지학과 특임 석좌교수로 일하던 1987년, 한국과학재단의 최순달(31~2014년) 이사장이 전화를 걸어왔다. 최 이사장은 서울대 공대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미국 스탠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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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금형·도금 분야 연구개발 한 우물 기술력 밑천 삼아 창업 성공
━ 11·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어재동 에스앤디 이엔지 대표 지난 19일 서울 대치동에 있는 그랜드힐컨벤션에서 2018년 기능한국인 수기집인『기능한국인, 찬란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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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평양 리포트] ‘금수저’는 대학 합격증을 문다!
김일성종합대·김책공대 등 북한 명문대 입학 경쟁 치열…학업성적보다 출신성분 중시, 군대 10년 다녀와야 응시 자격 잦은 노력동원으로 학구열 침체, 캠퍼스 안에서 금주·연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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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대학에서 과학 영재 양성해 사이버 공격에 투입
━ Focus 인사이드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불법 활동을 사이버 영역까지 넓히며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9월 처음으로 북한 해커를 기소하고 활동내용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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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이어…문 대통령 환영만찬도 '목란관'에서
1998년 방북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목란관 환영만찬에 참석해 축배를 들고 있다. [중앙포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저녁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주최하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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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긴급진단] 라종일 | 전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이 말하는 '북한의 선진화 전략'
오염 수반하지 않는, 첨단기술 기반의 ‘저소비 클린 에너지’ 산업국 모델…10~20년 내 녹색성장과 지속가능성의 모델로 지구촌을 리드할 수도 올해 들어 남북, 북·미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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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짜리 비자 하루 만에 발급"...글로벌 인재 빨아들이는 중국
중국이 외국인 고급 인재 모시기에 발 벗고 나섰다. 노벨상 수상자 등에게 10년짜리 장기 비자를 무료로 발급해 주는 등 파격적인 대책을 내놓으면서다. 우수한 인재는 국적을 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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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벤처 대표 무대 세우고 휘슬 불자 관객 200여 명 몰려나와 질문 공세
━ 이스라엘 창업축제 ‘DLD 텔아비브’ 가보니 텔아비브에서 지난달 열린 세계 최대 창업축제 ‘DLD 페스티벌’에서 벤처기업 대표들이 참가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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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는 지금 어디로] 잘나가는 러시아·인도, 주춤하는 중국, 흔들리는 브라질·남아공
러시아, 서방제재에도 경제·정치 안정 … 브라질·남아공, 정치 불안에 경제도 글쎄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만난 5개국 정상들.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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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경제회복 발판 삼아 태평양에 ‘바다의 사드’ 띄운다
━ [글로벌 뉴스토리아] 강대국 부활 꿈꾸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해군의 날’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러시아는 다음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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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각별한 '야경 사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5일 완공을 앞둔 평양시 대성구역에 있는 여명거리를 현지지도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전기 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북한이 최근 평양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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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 후예에게 배운다] 끊임없는 지적 호기심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부상
“10년 전이요?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나라입니다.” 지난 12월 11~18일(현지시간) 폴란드 취재 중 만난 현지 관계자들은 “10년 전쯤 와봤다”는 기자의 말에 이구동성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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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바르샤바, 유럽의 실리콘밸리 노리는 이유
━ 현장에서 본 ‘퀴리 부인의 나라’ 폴란드 강소기업 비고시스템은 직원이 80여명뿐이지만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적외선 탐지 설비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받는다. [바르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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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이색 고교 탐방] “벤츠, BMW… 미래형 명차 우리 손에 맡겨 주세요”
경기자동차과학고 자동차과 학생들. 맨 오른쪽 엄희지 양, 차 앞 선상진 군, 차문 뒤 유창도 군, 맨 왼쪽 정동주 군.학생인데 벌써 취업을 했다고? 월급을 받으며 공부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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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노벨상 쇼크, 한국의 ‘시몬 페레스’가 필요하다
이소아경제기획부 기자몇 달 전 국내 최상위 대학의 학장단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공대학장에게 ‘우리나라에서 10년 안에 노벨상이 나오겠느냐’고 물었다. 사람들의 기대 어린 눈빛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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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홍장 장위와인 총경리, 중국 국민브랜드 '장위와인' CEO
124년 역사의 장위와인은 중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와인 기업이다. 저우홍장 장위와인 총경리는 10%가 안되는 해외 고객을 30%까지 늘릴 계획이다.장위와인박물관 내 쑨원의 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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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따면 ‘노력영웅’ 칭호에 연금·외제차·아파트 받아
13일 열린 역도 여자 75㎏급 경기에서 북한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임정심. 그는 “원수님께 달려가고 싶은 생각뿐”이란 소감을 남겼다. [리우=신화 뉴시스] “닭알에도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