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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도, 시작도 못했는데...한진·금호 동갑내기 3세 어디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왼쪽)과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 [사진 중앙포토] 한국 항공산업의 두 날개 한진그룹과 금호그룹이 난기류에 휘청거리고 있다. 한진·금호 모두 창업주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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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대표도 직원도 점퍼·후드…“편하잖아” 판교 패션
━ 점퍼와 김택진의 관계, 그것이 궁금하다 지난달 1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신구장 개장식에 참석한 김택진(사진 맨왼쪽) 엔씨소프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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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공실 넘쳐나는 명동 건물주 "갑을이 완전히 바뀌었다"
“교회 나가 빨리 정권 바뀌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임대·매각 어려운 데다 공시지가도 올라 은행 빚 많은 건물주에겐 직격탄 재력가들에게 자산 저평가된 지금이 투자 기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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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백수 변호사, 폐업 의사···잘나가던 '사'자의 추락
과잉 공급과 높은 임대료에 ‘몸값’ 떨어져… 대집단·부유층만 살아남는 양극화 심화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약사 등의 이른바 ‘사’자 전문직은 높은 연봉과 사회적 지위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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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의 배신···20대 "알바 못 구해 생계 더 막막"
━ 불안한 대한민국 ②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고용과 생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가 채용게시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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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느린 정부가 신기술 발목, 미래 안 보인다
━ 불안한 대한민국 ② 지난해 1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이 폭등하자 정부는 대대적인 규제책을 내놨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범정부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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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원전해체산업, 정부 말대로 차세대 먹거리 맞나
김기환 경제정책팀 기자 축하할 일인지 잘 모르겠다. 동남권에 처음 짓는다는 ‘원전해체연구소’ 얘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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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원전해체연구소 신설이 씁쓸한 이유
지난해 6월 가동을 중단한 고리원전 1호기. [연합뉴스] 축하할 일인지 잘 모르겠다. 동남권에 처음 짓는다는 ‘원전해체연구소’ 얘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부산 기장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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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럽에선 "화장품, 한국 여성들처럼 발라라" 인기
시슬리 부회장 크리스틴 도르나노가 9일 서울 신사동 시슬리코리아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1976년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시슬리’를 창업한 위베르 도르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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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석의 이코노믹스] 복지 지출 더 늘리지 않아도 곧 선진국 수준으로 간다
━ ‘정부 예산 500조 시대’ 국가 재정의 진실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문재인 정부의 내년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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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저임금 인상, 대도시 고용 충격 더 크고, 없는 사람 소득 더 감소시켜
지난해 7월 충남 당진시 한 편의점에서 점주가 출입문에 '알바 문의 사절'이라는 문구를 붙인채 상품을 운반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저임금이 오를수록 지역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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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갚으려 e메일로 글 연재해 수만 팬덤 얻은 작가
━ [장은수의 퍼스펙티브] 출판의 ‘파괴적 혁신’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당신의 e메일로 매일 글을 보내드립니다.”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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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마스터스에 가게 된다면 맛보게 될 음식들
맥주. 성호준 기자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는 핸드폰 등 전자 장비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우산이나 간이 의자도 다른 제품은 안 되고 오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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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풀고 또 풀어도 반짝 효과뿐, 지구촌 만성 불황 먹구름
‘글로벌 경제의 둔화 동조화’. 미국 워싱턴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가 이번 주 내놓은 경고다. 선진과 신흥 경제권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이 눈에 띄게 하락하고 있다(그래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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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경제지표 '부진' 언급, 정책 수정 않고 추경 '군불'
생산·투자·소비 등 주요 경제 지표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정부의 경기 진단도 부정적 평가에 무게를 실었다. 지난달에는 한국 경제의 '긍정적 모멘텀(탄력성)'을 강조했지만,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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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새 '부정적'으로 바뀐 경기 진단…경제 지표 대부분 악화
1일 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다. 3월 수출은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생산·투자·소비 등 주요 경제 지표가 감소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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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제재 강공, 그 뒤엔 김정은 하노이 패착 두가지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트럼프의 전방위 공세전략에 배수진으로 맞서는 김정은 밀리터리 4/12 북한 비핵화를 놓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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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택 공시가격 소송전 번졌다
지난 14일 서울 시내의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부동산 공시가격의 적정성 논란이 형사고소로 번졌다. 한국감정원이 공시제도에 대해 쓴소리를 해온 교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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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년의 분노 걱정해야 할 확장실업률 25.1%
1929년 10월 미국 대공황은 금융시장부터 초토화했다. 상장주식 평균 가격은 10%로 쪼그라들었고, 부실채권 폭탄을 맞은 시중은행 수천 개가 문을 닫았다. 그 해 3%였던 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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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취업 34만 늘고 3040은 25만 감소…고용의 질은 겨울
취업자가 2개월 연속 2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만들어 낸 일자리가 집중된 업종에서 증가 폭이 컸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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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추경 7조원 안 넘어…미세먼지·경기 하방대응"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윤곽이 드러났다. 6조원+α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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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때운 일자리…30·40은 25만개 줄고, 60대 34만개 늘었다
지난달 취업자가 25만명 늘어나며 2개월 연속 20만명 이상 증가했다.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만들어 낸 일자리가 집중된 업종에서 증가 폭이 컸다. 그러나 양질의 일자리로 평가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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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야만의 시대는 지금도 계속된다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학창 시절 때 가슴 아팠던 기억이 있다. 학교에서 성적 부진 학생의 학습 능력을 올리겠다며 공부 잘 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을 짝으로 앉혔다.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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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경제 괜찮다며 나랏빚 5조원 내 경기부양?
김도년 경제정책팀 기자 ‘전쟁이나 대규모 재해가 발생한 경우. 경기침체·대량실업·남북경협 등 대내·외 여건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경우.’ 국가재정법 89조가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