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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을 이유로 경북도의회 부의장직·의원직을 내놓은 구미지역 재력가인 문대식씨(56·구미시 원평동158)가 24일 자신의 재산 가운데 1백억원 상당을 구미시에 기증했다.
중앙일보
1993.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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