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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환경문제의 새로운 제기-1972년의 전망
오는 6월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는 사상 초유의 「유엔」인간환경회의가 열린다. 이 생명 다하도록 살아야할 『유일한 지구』(Only One Earth)를 「슬로건」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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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해가 거듭됨에 따라 우리는 『사는 일이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더하는 것 같다. 국제정세가 나날이 달라지는가 하면 우리가 믿어왔던 스스로의 노력에 뜻하지 못한 차질이 계속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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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촌에 희사한 여름방학
학생들은 클럽활동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체험을 얻는다. 성인이 된 후에도 학생시절의 클럽활동은 그 사람의 생활태도에 영향을 미치며 인상깊은 추억이 되기도 한다.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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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맨 아내는 고독하다|희생되는 부인생활 논쟁
「스포츠·맨」에게 선수생활과 정상적인 부부생활이 병행되어 있느냐는 문제는 논쟁과 화제의 대상이 되어왔다. 58년 「스톡홀름」서 열린 세계축구선수권대회의 서독「팀」 감독은 여자가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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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전 유산에 동문들 실망
○…매년「스포츠·시즌」때마다 국내「팬」들을 열광시켰던 연· 고대 경기대항전이 유산 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양교 동문들은 물론 전국의「스포츠·팬」에게 큰 아쉬움을 주고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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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은퇴선수들의 한마디
동경「올림픽」 폐회식때 어둠이 뉘엿뉘엿 깃든 「메인· 스타디움」 에서 『68년 「멕시코」서 만납시다』 라는 전광「보드」를 감명깊게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집행부의 한사람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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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은퇴선수들의 한마디|복싱
「멕시코·올림픽」이 열리는 68년의「복싱」계는 우리의 숙원인 금「메달」을 획득하여「올림픽」출전사에 하나의「에포크」를 그어야겠다. 지난날의 우리「복싱」계를 돌이켜보면 그 전적이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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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일본지방학생 세 사람이 지난 31일 한국선수단에게 학(학) 한 마리를 증정. 지난번 내린 비로 수해를 입은 신사지방 학생대표3명은 이날 선수촌정문으로 한국선수단을 방문, 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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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중엽∼말엽 인물중심|유홍열(27)|실학의 집대성가|다산 정약용
정약용은 이조후기에발달한 실학을 집대성한 위대한 학자이며 그학문적 토대위에서 당시의 현실사회를 똑바로 파헤치고 그럼으로써 인고에 빠져있던 농민생활을 구제하려고 끝까지애쓴 참된경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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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수산학의 비조 손암 정야전
정야전(약전)은 유명한 실학자 이익의 학풍을 이어받은 남인시파의 선비이다. 그는 학문을 좋아하던 정조의 사랑을 받고 벼슬을 살다가 정조가 죽은 후 천주교도로 몰려 멀리 전라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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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없이 맑고 구김 없이 자유롭게 자라야 5일은 「어린이날」
5일은 「어린이날」. 그러나 우리 나라 어린이들은 하루하루 가정이나 사회에서 참다운 인간으로서의 대우를 받고 어린이로서의 사랑과 보호를 받고 있을까? 혼란한 사회에서 어린이들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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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쿠베르탱"|KOC위원장 이상백 박사의 영면
한국이 낳은 세계적 체육지도자 이상백 박사는 갔다. 그는 「스포츠」계의 명사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학자이기도 했다. 그가 풍기는 호쾌한 풍채 ,구수하고 해박한 화술은 또한 영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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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재기-권투라이트·미들급 최송근군
「링」에서 자취를 감춘지 3년만에 홀연「사각의 정글」에「컴백」, 제 46회 전국 체육대회「라이트·미들」급에서 우승한 최송근(전남·31사단)선수에게는 남모르는 눈물이 많았다. 전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