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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처럼 남긴 국보급 건축물 제대로 보존되길
김수근(1931~86·사진)은 한국 현대 건축사를 서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한국인이 떠올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한국 건축가 중 하나일 것이다. 1980년 후배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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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크리에이션 노트 이상림
이상림 대표는 삼성 갤럭시 노트 10.1을 사용한 후, 책상을 차지하던 종이와 펜이 상당수 사라졌다고 말한다.대한민국은 지금 건축가의 매력에 빠졌다. ‘건축학개론’의 승민에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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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소나무, 캐나다는 통나무 … 같은 듯 다른 느낌
건축올림픽에 비유되는 제13회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이 29일 개막한다. 관객들이 이민을 주제로한 캐나다 국가관을 둘러보고 있다. [베니스=이영희 기자] ‘커먼 그라운드(com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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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물에 설계자 실명 표시 … 건축가에게 합당한 예우해 달라”
새건축사협의회가 17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왼쪽부터 박승홍(국립중앙박물관 설계)·류춘수(월드컵경기장 설계)·유걸(서울시청 설계)·함인선(새건축사협의회 회장)·김광현(서울대 건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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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예술센터 건립 재시동
서울 용산과 노량진을 잇는 한강대교의 가운데 위치한 무인도 노들섬. 평상시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해 잡목이 무성하고 황폐한 느낌을 준다. 여의도의 약 60분의 1 크기인 섬을 한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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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축, 세계 무대에 선다
1.유걸 ‘밀알학교’(2000) 과감하게 지면을 겹쳐 놓는 힘으로 혁신적인 공간을 일군다. 학교와 교회 등 공공 건축을 통해 그 기능을 사회와 연결하는 과정에 동참한다. 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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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건축잡지 'SPACE' 통권 400호 발간
국내 최장수 건축잡지인 월간 'SPACE' (스페이스ㆍ발행인 이상림 공간사 대표)가 3월호로 통권 400호를 맞았다. 1966년 11월 건축가 김수근(1931~1986)씨가 '空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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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세양씨 신사옥 스승 김수근씨 작품 보이게 설계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유리건물' 이 새로운 명물로 들어섰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 외벽 4백50㎡를 온통 투명유리로 마감한 이 건물은 건축사무소 '공간' 의 신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