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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중고생이 일어났다” 중고생연대 집회 참관기
by 최상인·박주민·김대용 한국 국민 모두가 속아 넘어간 희대의 사기극에 대통령이 연루돼 있다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하루하루가 충격적인 요즘이다.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분노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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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아이스 클리프’ 앞에 섰다
━ 경제 전문가들에게 들어본 ‘최순실 사태’ 건너기 “이번 사태로 내년 창조경제 예산이 대폭 삭감된다고도 합니다. 국내외 경기가 어려운데 이제 막 피어난 스타트업들이 제대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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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과, 민심은 더 분노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2차 촛불집회가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는 지난주보다 크게 늘어난 20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시위대는 광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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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과, 민심은 더 분노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2차 촛불집회가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는 지난주보다 크게 늘어난 20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시위대는 광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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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개혁은 곧 금융시장 개방
금리 자유화 마무리 이어 환율 자유화 과정... 자본시장 열리면 차이나 머니 몰려올 듯 저우샤오촨 중국인민은행 총재는 중국의 금융개혁을 이끌고 있다.저우샤오촨 중국인민은행 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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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근혜 최초·최대의 애국과 박근혜 이후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말을 잃은 국민을 무엇으로 달래고, 길을 잃은 나라를 어떻게 재건할 것인가? 들불처럼 번지는 ‘대통령 하야!’의 아우성은 무엇 때문인가? 대한민국은 어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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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 감독 유임…박종훈 신임단장 영입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계약기간인 2017년까지 김성근 감독을 재신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한화는 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근 감독과 계약기간인 2017년까지 함께하기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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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개각 단행...신임 총리에 김병준 국민대 교수
박근혜 대통령이 정국 수습을 위해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ㆍ국민안전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2일 실시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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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이어 수출도 두달 연속 감소…“경제 정책, 동력 살려라”
유일호 경제부총리 (오른쪽)가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기재부 관계자로부터 자료를 건네받고 있다. [뉴시스]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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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이대 총장 사퇴 논란
중앙일보총장 사퇴까지 부른 이화여대 사태의 충격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84일째 학내 분규를 앓고 있던 이화여대의 최경희 총장이 어제 전격 사임했다. 1886년 개교한 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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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2020년까지 조선업 부진…250척 11조원 규모 발주”
유일호 부총리가 지난 9월 부산신항 한진해운부두를 방문해 현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정부가 조선업 ‘수주절벽’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250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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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에 대한 신뢰부터 회복해야 나라도 경제도 산다
━ 중앙SUNDAY 지령 503호 [최순실 국정 농단] 역대 정권 브레인 3인의 격정 토론-대한민국, 어디로 가나“최순실 사태는 국가 기강, 사회 기강이 무너진 것이다. 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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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에 대한 신뢰부터 회복해야 나라도 경제도 산다
“최순실 사태는 국가 기강, 사회 기강이 무너진 것이다. 법과 규칙을 왜 지켜야 하느냐는 의문이 생기니 공정한 경쟁이 필수적인 시장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 리 없다.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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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하고 책임진다…삼성 ‘JY 시대’
━ 삼성전자 등기이사 선임 이재용 부회장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등기이사가 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공백을 메우며 2년여간 실질적으로 그룹을 이끌어 온 이 부회장이 본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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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권고 결국 수용한 스페인, 노동개혁은 정치문제 아니다
━ 노동개혁 현장을 가다 2007년 3월 스페인 마드리드 코트라(KOTRA) 무역관은 한 보고서를 한국으로 보냈다. ‘2006년 스페인 경제성적, ‘수’’였다. 그해 경제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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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악 상황 대비” 이주열의 경고
━ 사면초가 ‘최순실 폭탄’까지 영국 속담을 인용하며 “최악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화두가 심상치 않다. 이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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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view &] 껍데기는 가라 2
서경호경제기획부장‘뜬금없이 웬 껍데기 타령이냐고? 요즘 돌아가는 품을 보니 여기저기 ‘껍데기’가 보여서 하는 말이다. 대선이 양자구도로 좁혀지면서 후보들의 말본새가 거칠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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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 못하면 한국 경제 희망 없다” OECD 사무총장의 일침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1차 서울경제민주화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한국의 OECD 가입 2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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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부패척결 의제 내건 6중전회…시진핑 ‘1인권력’ 공식화 하나
21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홍군 대장정(大長征) 80주년 대회’가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장가오리 상무 부총리, 류윈산 중앙서기처 서기,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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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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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칼럼]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부활시키자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경희대 국제대학 교수한국 최고의 인재들이 꼼꼼하게 기술개발 계획을 짜던 때가 있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한국에 앞으로 무엇이 필요할지를 판단해 30년 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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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광고 허용 전에 지상파 구조개편 먼저”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 허용’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정책 방향을 검토 중인 가운데 광고규제 완화는 지상파 방송 구조개편 논의 이후에 다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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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2개 부문 이상 순환 보직 거치며 철저 검증
━ 중앙SUNDAY 지령 501호 2012년 11월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8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시진핑 국가주석이 당 대회에서 총서기에 선출됐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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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분노에 강압적 대응, 참여 욕구 커져도 일당지배 가능할까
━ 중앙SUNDAY 지령 501호 21세기의 중국 공산당은 관료적이고 전문가 중심에다 기업 경영 방식으로 운영되는 통치 조직이다. 공산당원의 숫자는 8800만 명이나 되며 최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