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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군치사」규탄 전국 확산/서울서 8천명 시위… 광주·부산서도
◎재야,29일 범국민대회 일제 개최 경찰의 명지대생 강경대군(20·경제학과 1) 폭행치사사건을 계기로 대학가와 재야단체들의 규탄대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이 사건은 올봄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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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내무장관 이상연씨/「대학생 치사」문책 안응모장관 경질
◎내무 경질로 문책인사 매듭/여/시위진압 개선·인책 확대를/야 노태우 대통령은 27일밤 명지대생 강경대군 구타치사사건의 책임을 물어 안응모 내무장관을 경질하고 후임에 이상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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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철 악재” 정가도 긴장/시위대학생 사망사건 회오리
◎당정,문책 서둘러 조기진화 고심/야,일제히 “제2 이한열사건” 규탄 시위 명지대생 구타 치사사건으로 정가에 긴장이 감도는 가운데 여야와 정부측은 대책수립에 부산,앞으로의 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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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전경 4명 모두 구속/검찰/사인 조사위해 공개 부검
◎서부경찰서장등 3명 직위해제 검찰은 27일 명지대생 강경대군 구타사망사건 수사에 착수,강군을 쇠파이프등으로 때려 숨지게한 서울시경 4기동대 94중대3소대 소속 김영순 상경(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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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사망 과잉진압탓” 시인/정부/사건진상 가려 신속 수습
◎안 내무까지 문책키로/“국민에 죄송… 관련자 엄중처벌”/여/“대통령 사과·내각 총사퇴 요구”/야 전경의 명지대생 구타치사 사건이 큰 파문을 일으켜 정치문제화하고 있는 가운데 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