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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다일 헤비메탈 록커 겸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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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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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록커 겸 유튜버

헤비메탈 그룹 '피해의식'의 리드 보컬이자 작곡·작사가. 서강대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삼성엔지니어링 중동 지역 플랜트 건설 엔지니어로 일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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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후보님, 여성 소방관 앞에선 불길이 약해집니까?[크로커다일이 저격한다]

    홍준표 후보님, 여성 소방관 앞에선 불길이 약해집니까?[크로커다일이 저격한다]

    범죄자가 여경을 맞닥뜨리면 갑자기 체력이 낮아지기라도 한단 말입니까? 여자 소방관 앞에서는 불길이 약해지나요? 적군이 남군에게는 총알 10발을 쏘면서 여군에게는 1발만 쏘는 식으로 ‘구별’해서 쏘기라도 한다는 말입니까? 설마 전 국민이 지켜보는 생방송 대선주자 경선 토론회에 나와서 별 생각없이 "여자와 남자는 다르니까 구별을 해야한다"는 장삼이사가 술상에서 할법한 수준의 이야기를 하신 건 아니겠죠. 경찰에 남성·여성이 어디 따로 있습니까? 여경 무용론이 힘을 얻는 큰 이유 중 하나는 경찰을 선발하는 체력 시험에 남녀 구분을 했기 때문입니다. 모르셨나요? 일각에서는 홍 후보가 이미 모병제를 주장하고 있으니 굳이 여군 징병제에 대한 찬반을 말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하더군요.

    2021.10.05 00:01

  • '본인 논문엔 딴소리' 정은경 청장님, 공연업계는 지옥입니다 [크로커다일이 저격한다]

    '본인 논문엔 딴소리' 정은경 청장님, 공연업계는 지옥입니다 [크로커다일이 저격한다]

    지난해 초 코로나 19가 발발 이후 지난해 11월까지 정부의 거리 두기 지침에 대중음악 공연은 언급 자체가 없었습니다. 클래식과 뮤지컬 등과 비교해도 너무 형평성이 어긋나 매뉴얼을 요청하면 오히려 그때마다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을 통해 대중음악 공연만 특정하여 불가 조항을 추가했습니다. 이 모든 게 정확한 지침과 세칙 없이 ‘자세한 사항은 각 지자체 판단에 따른다’ 는 두리뭉실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조항 때문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2021.09.24 00:01

  • [디지털 오피니언 나는 저격한다] 후배 위한 나훈아 희생, 신대철은 알면서 왜 탐욕으로 몰았나

    [디지털 오피니언 나는 저격한다] 후배 위한 나훈아 희생, 신대철은 알면서 왜 탐욕으로 몰았나

    록그룹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지난 7월 가수 나훈아의 4000석 공연 소식에 "후배들은 몇십 명 오는 공연도 취소하는 마당에 절제하는 미덕을 갖춰라!"며 비판한 적이 있다. ‘대중음악 공연=떼창과 함성’이라는 공식만을 확고하게 뇌리에 새긴 정부의 방역담당자 탓에 뮤지컬·클래식 등은 공연, 대중음악은 공연 아닌 행사로 구분되어 지난해 거리 두기 초기부터 대중음악 공연은 100인 이하 집합금지가 적용되었다. 신대철 본인이 서울 도봉구 플랫폼창동61(고 박원순 시장 시절 건립한 문화시설) 심사위원으로 셀프 심사해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바른음원협동조합의 입주를 결정한 뒤 최대 입주 기간(3년)을 넘겨 계속 상주하고 있다는 칼럼의 핵심 내용은 되묻지 않았다.

    2021.09.09 00:18

  • '의사' 신현영 의원님, 전국민 이마에 카메라 달자 하십시오[크로커다일이 저격한다]

    '의사' 신현영 의원님, 전국민 이마에 카메라 달자 하십시오[크로커다일이 저격한다]

    이렇게 물으면 수술과정을 다 녹화하니까 대리수술도 막을 수 있고, 나중에 의료사고 밝혀내기도 편하고, 성추행도 막을 수 있다, 뭐 이런 소리들을 하시겠지요?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전혀 아닙니다. CCTV는 천장 구석에서 수술실을 찍는데 환부가 어떻게 보이나요? 그걸로 어떻게 의료사고를 찾아낸다는 건가요? 차라리 의사들 머리 위에 액션캠을 전부 다는 게 맞는 거 아닙니까? 영상이 유출되면 의사들이 곤란해지나요? 아닙니다. 지금 돌아다니는 수술실 CCTV 영상들만 봐도 수술실에 옷 벗고 있는 건 환자밖에 없어요.

    2021.09.08 00:01

  • 후배 위한 나훈아 희생, 신대철은 알면서 왜 탐욕으로 몰았나 [최일환이 저격한다]

    후배 위한 나훈아 희생, 신대철은 알면서 왜 탐욕으로 몰았나 [최일환이 저격한다]

    록그룹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지난 7월 가수 나훈아의 4000석 공연 소식에 "후배들은 몇십 명 오는 공연도 취소하는 마당에 절제하는 미덕을 갖춰라!"며 비판한 적이 있다. 그는 후배 뮤지션을 내세워 나훈아를 비판했지만 사실 후배들이 코로나 19 시국에 공연을 취소하는 이유는 자제력과 인내심이 남달라서가 아

    2021.08.27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