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김형석 교수와 함께하는 ‘100년 산책’
103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중앙일보에 격주로 칼럼을 연재합니다. 1920년생인 김 교수는 철학자이며 수필가고, 『백년을 살아보니』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낸 작가입니다. 강연과 저술로 젊은이 못지 않게 바쁜 그는 ‘100세 시대’의 롤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가 100년 넘는 세월을 지나오며 얻은 값진 지혜를 글로써 나눌 예정입니다. 김 교수가 일상에서 만나는 삶의 풍경과 단상을 공유하는 칼럼 ‘100년 산책’, 그 첫번째 글을 소개합니다. 김 교수가 오늘 던진 화두는 이것입니다. ”왜 태어났는가” 누구나 스스로에게 묻고, 답을 구하고자 하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김 교수가 꺼냈습니다. 그리고 100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물음의 답을 풀어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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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文 지키려 검수완박? 역사적 책무 다하는 것”
더불어민주당의 새 사령탑 박홍근 원내대표가 먼저 몰두하는 건 ‘개혁’ 이슈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검수완박’ 법안에 대해 그는 “선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이른바 권력기관 개혁·개편은 불가피하다”며 “그런데 이게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 온 권력기관 개편의 마지막 작업까지 끝내는 게 민주당의 역할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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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푸틴, 우크라이나의 ‘20년 절친’ 버렸다
“그는 러시아 시민이 아니라 외국 정치인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정치인 빅토르 메드베드추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 아이들과 메드베드추크를 교환하자”는 우크라이나의 제안을 거부하면서다. 메드베드추크는 우크라이나 친러 정당 ‘생명을 위한 야당 플랫폼’을 이끌며 푸틴과의 충직한 동맹 관계를 20년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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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저주토끼』 정보라 “마음대로 썼다”
올해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저주토끼』의 정보라 작가와 이를 영어로 옮긴 번역가 안톤 허가 간담회를 했다. 책에 실린 단편은 10편. 저마다 놀라운 상상력, 섬뜩하고 처연한 반전이 번득인다. 정 작가는 “제가 별 주목받는 작가가 아니라서 마음대로 썼다”고 말했다. SF·공포 등 판타지 성향의 작품을 써온 그는 한국문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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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응원봉’ 매출만 100억
콘서트 관람 시 굿즈는 빠질 수 없는 쇼핑 아이템이다. 예컨대, 응원봉 ‘아미밤’의 경우 모바일 앱과 연동하면 곡에 따라 자동으로 컬러가 변한다. 무대 위 BTS는 아미밤을 활용해 파도타기 등을 하며 응원을 유도하기 때문에 공연을 즐기기 위해 반드시 사야 하는 필수품이다. 아미밤의 가격은 4만원으로, 관람객 26만명의 머릿수만 곱해도 예상 매출은 100억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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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항암 공포가 운동의 귀찮음 이긴다
암에 걸린 뒤에는 ‘운동’의 루틴이 보다 정밀하게 더해졌다. 암세포와 싸우면서 재활 운동이 삶의 일부로 자리 잡은 것이다. 항암치료의 끔찍한 고통을 생각하면 금세 마음을 다잡게 된다. 항암의 무서움이 운동의 귀찮음 아니 모든 것을 이기게 만든다. 운동이 귀찮아지면 암세포에게 지는 것이다. 또한 체력이 좋아지니 마음도 좋아지고, 에너지가 생기면서 운동에 매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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