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등 터지는 새우 아니라, 돌고래 대통령 돼야”
“고래에 등 터지는 새우가 아니라, 영민한 돌고래 대통령이 돼야 한다”. 진보 진영의 대표 학자로 YS·DJ 정부에서 통일부총리와 교육부총리를 지낸 한완상 서울대 명예교수가 생각하는 차기 대통령상입니다. “강대국이 기침만 해도 벌벌 떨지 않고, 할 말은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지난 23일 그를 만났습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에 이은 ‘여야 원로가 보는 대선’ 인터뷰입니다. 한 명예교수는 문재인 정부와 이번 대선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특히 ‘적폐청산’이 이슈의 중심이 된 데 대해 그는 “적폐 세력을 제대로 청산 안 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얼마나 적폐청산을 안 했길래 적폐적 유산을 가진 정당의 사람이 그렇게 말을 하느냐”면서요. 네거티브 선거전에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이민 가겠다고 했던 미국 국민처럼 한국이 될까 봐 걱정”이라며 우려했고요. 한때 자문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평가도 남겼는데요, 인터뷰 전문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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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단일화 안갯속 ‘尹 45% 李 41%’ ‘安 47% 李 34%’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가 불투명한 가운데, 유권자는 여전히 단일 후보에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 윤 후보로 단일화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1.1%, 윤 후보 44.8%로 오차범위 내에서 윤 후보가 앞섰다. 안 후보로 단일화할 때는 이 후보 33.7%, 안 후보 47.5%로 오차범위 밖인 13.8%p 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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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여론조사

중도층 李 35.3% 尹 39.1%…2030 절반 “지지후보 바꿀수도”

토론 누가 잘했나…李지지층 64% “李” 尹지지층 36% “尹”


News 3
외교 거론하더니 뒤통수…푸틴이 진짜 노리는 것
푸틴 대통령이 강온양면 전술로 서방의 허를 찌르고 있다. 공격할 듯 안 할 듯 양면적 태도를 보여줘 외교적 타협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켜 서방을 헛갈리게 하는 전술이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선언하면서도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계획은 없다”며 제한적 침공 가능성을 거론했다. 하지만 그간의 발언을 볼 때 어디까지가 본심인지 예측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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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막으려 우크라 먹겠다는 푸틴…‘동진 저지선’ 지정학 비극



Story 1
러시아-우크라이나, 역사 갈등도 뜨겁다
우크라이나를 유럽으로 편입하는 것은 단기간에 되기 어렵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무력 충돌과는 별개로 스키타이로 시작되는 문화재와 역사 분쟁으로 다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 문화재는 정치적이지 않지만 유물을 연구하는 고고학자는 정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스키타이를 둘러싼 두 나라의 대립이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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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나영무 박사의 말기암 정복기] 암환자, 이럴 때 서럽다
이처럼 몸에 생긴 부작용은 해법을 찾아 하나하나 풀어가면 되지만 좀처럼 극복되지 않는 슬픔이 있다. 바로 ‘암 투병 동지’들의 갑작스런 부고를 접할 때다. 암환자들은 주변에서 다른 분이 암으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이나, 암으로 세상을 떠난 유명 인사들의 뉴스를 접하면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된다. 특히 자신과 인연이 있었던 지인들의 부고는 슬픔과 충격의 강도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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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유럽·호주 잇단 국경 개방…봄엔 갈 수 있을까
국경을 여는 나라가 늘고 있다. 코로나 확산세가 꺾인 나라들이다. 백신 접종자에게 무격리 입국을 허용할 뿐 아니라 PCR 검사 확인 절차도 생략한다. 한국은 아직 모든 입국자에게 7일 격리를 의무화한 터여서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그러나 코로나 정점을 지난 나라들을 보면 해외여행 재개가 멀지 않은 것 같다. 당장 격리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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