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제일의 주역가’로 꼽히던 대산(大山) 김석진 옹이 1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약국을 운영하는 한 수강생은 대산 선생의 강의를 듣기 위해 춘천에서 대전으로 아예 이사를 왔을 정도였다. 김 옹은 단군 시대에 기록됐다는 민족 경전인 『천부경』을 윷놀이에 빗대어 푼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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