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호의 현문우답

지지고 볶는 우리의 일상이 최고의 선방이요, 수도원입니다. 일상의 교실에서 길어올린 너와 나의 지혜를 나눕니다.

 
 
 

빵은 왜 몸이고 포도주는 피인가…동전 양면같은 예수의 정체 [백성호의 예수뎐]

 
2022.03.05 05:00
 
 
 
백성호 기자  
 
빵은 왜 몸이고 포도주는 피인가…동전 양면같은 예수의 정체 [백성호의 예수뎐]
 

그러니 "너희 가운데 한 사람, 나와 함께 음식을 먹고 있는 자가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라는 예수의 한마디는 누구의 가슴을 찔렀을까. 다시 말해 예수만 십자가에 못 박히고,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예수 그리스도만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이 아니라, 나도 함께 못 박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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