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넣으면 돈이 ‘투잡’ 뛴다, ‘제2 월급’ 125만원 받는 법

  • 카드 발행 일시2024.02.28

머니랩

부업을 뛰지 않아도, 건물이 없어도 월세를 받는 것처럼 현금을 매달 손에 쥘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매월 꼬박꼬박 통장에 돈이 꽂히는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다.

노후 생활비 혹은 용돈을 위해 남녀노소 세대 불문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022년 6월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월배당 ETF는 이달 순자산 총액(AUM) 4조원을 돌파했다.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 상장 된 월배당 ETF는 50개에 육박한다. 투자자 수요에 맞춰 국내외 주식형과 채권, 리츠, 커버드콜 등 다양한 상품이 월배당 형식으로 출시되고 있다.

차준홍 기자

차준홍 기자

상품이 많아지면서 투자자의 고민도 커진다. 노후소득인지 당장의 용돈인지, 투자 목적에 따라 담는 월배당 ETF도 달라져야 한다. 머니랩에서 ‘월배당 라인업’을 갖춘 국내 대표 5개 운용사와 함께 최적의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찾아봤다. 1억원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해 제2의 월급을 만들까. 월 125만원을 당장 손에 쥘 수 있는 포트폴리오부터 10년 뒤 배당이 50% 성장하는 포트폴리오까지 다양한 조합을 소개한다.

이런 내용을 담았어요

요즘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SCHD’와 ‘JEPI’의 인기가 뜨겁다. 유튜브에는 ‘JEPI 2000주 모으기’ 같은 제목의 영상이 즐비하다. 이 두상품은 대표적인 미국의 월배당 ETF다. 젊은 투자자들은 파이어족을 꿈꾸며, 중년의 투자자는 노후 준비를 위해 월배당 상품에 관심을 갖는다. 국내 자산운용사들도 앞다퉈 월배당 상품을 내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목적에 따라 월배당 ETF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첫 화에서는 ‘1억원으로 제 2의 월급 만들기’를 알아본다. 2화에서는 노후에 월 300만원을 타기 위한 투자 계획을 세운다. 3화에서는 월배당의 ‘적’ 세금을 줄일 방법을 다룬다.

📌Point1 월배당 ETF의 인기와 비밀 
-월배당 알고보면 눈속임?
-분배금 많다고 좋은 투자 아니다

📌Point2 5개 자산운용사가 만든 포트폴리오   
-10년 뒤에 배당금이 2배로 성장하는 투자
-당장 월 125만원을 쥘 수 있는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