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항상 사이좋게 지내” 이 말이 아이 사회성 죽인다?

  • 카드 발행 일시2023.11.21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모든 연령의 양육자가 아이의 ‘사회성’을 고민합니다. 배변이나 수면 교육, 사춘기 같은 고민은 특정 연령대가 지나가면 사라지거나 마무리되지만, 사회성은 다르죠. 아이의 생애주기에 따라 끝없이 이어집니다. 고민의 형태도 다양합니다. 어떤 아이는 친구를 밀치고 때려서, 어떤 아이는 혼자 놀아서, 어떤 아이는 친구에게 양보만 해서 양육자의 근심이 깊어집니다. 특히 부모가 개입할 수 없는 또래집단에서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사회성 문제는 더 어렵게 느껴지죠.

hello! Parents는 앞으로 8주간 이다랑 그로잉맘 대표와 함께 ‘우리 아이 첫 번째 사회성 수업’ 칼럼을 진행합니다. 온라인 육아 전문 기업 그로잉맘은 부모와 자녀의 기질과 놀이분석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1회에서는 ‘건강한 사회성’의 개념을 바탕으로 놀이터에서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를 둔 양육자의 고민을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