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6조에 1조로 싸운다…영국 믿는 구석은 ‘AI 부스터’ [글로벌 AI위크 ④ 영국]

  • 카드 발행 일시2023.11.09

Today’s Topic,
글로벌 AI 위크 ④ 영국편
영국, AI 수퍼파워 꿈꾼다

지난달 19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대영도서관(The British Library) 내부에 위치한 '앨런 튜링 연구소(The Alan Turing Institute)'의 모습. 윤상언 기자

지난달 19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대영도서관(The British Library) 내부에 위치한 '앨런 튜링 연구소(The Alan Turing Institute)'의 모습. 윤상언 기자

지난달 19일 영국 런던 북부에 위치한 대영도서관(The British Library). 책으로 빼곡한 2층 한쪽에서 흰색 간판이 눈길을 끌었다. ‘앨런 튜링 연구소(The Alan Turing Institute)’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연구소 곳곳에선 코딩하듯 컴퓨터 언어로 가득한 노트북을 편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만난 조아나 던게이트 대외협력사무관은 “연구원 대부분은 명문대 전임 교원들”이라며 “이곳으로 출근하지 않고 원래 학교의 연구실에서 연구해도 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튜링연구소의 유연한 연구 환경은 다양한 분야의 AI 연구를 포괄하고 학제 간 융복합 연구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