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아마추어적 유유자적(悠悠自適)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내 눈에 비치는 사물의 상(象)을 그저 재현해 보기 위한 것도 아니다. 나에게 그림은 인생 여정(人生旅程)과 같다. 내 그림 곳곳에 지나온 세월의 격정과 고뇌가 녹아 있다.
나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아마추어적 유유자적(悠悠自適)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내 눈에 비치는 사물의 상(象)을 그저 재현해 보기 위한 것도 아니다. 나에게 그림은 인생 여정(人生旅程)과 같다. 내 그림 곳곳에 지나온 세월의 격정과 고뇌가 녹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