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배당주의 계절 왔다, 올해 ‘수익 7%’ 강자는 여기

  • 카드 발행 일시2023.10.17

머니랩

찬바람 불 때 배당주에 투자하라

아침과 저녁으로 제법 날씨가 쌀쌀해지면 떠오르는 주식 ‘격언’이죠. 투자 시기가 중요한 건 국내 상장사의 98% 이상이 12월 결산법인으로, 배당기준일이 연말에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증시 격언이라고 넘어가기엔 ‘배당주’는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기본적으로 ‘주가 상승’과 ‘배당’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또 시장 환경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국내 상장사 중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꼽히는 맥쿼리인프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11.1%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9.9% 올랐으니 상대적으로 1.2%포인트 투자 성과가 좋았던 셈이죠. 코스피가 25.2% 폭락한 지난 한 해 동안 이 회사 주가는 21.6% 하락했습니다. 주가가 폭락할 땐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덜했죠.

최근 배당주 매력을 반감시킬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입니다. 자칫 3.5% 기준금리보다 배당수익률이 낮다간 ‘배당주’ 명함을 내밀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투자 측면에선 기준금리보다 더 높은 배당수익률을 낼 ‘올해의 배당 강자’를 찾아낸다면 문제는 해결됩니다.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10월, 머니랩은 국내외 배당주 투자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한마디로 똑똑하게 배당주로 돈 버는 방법입니다. 한국 배당주뿐 아니라 매달 월급처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미국 배당주 시장까지 눈을 돌려봤습니다. 특히 50년 이상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 온 미국의 ‘배당왕’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