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변방도 2억 뛰었는데…3000만원 싸진 3기 신도시

  • 카드 발행 일시2023.10.12

서울 분양시장에서 변방으로 꼽히는 관악구에서 소형인 59㎡(이하 전용면적)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인근 2개월 전 가격보다 무려 2억원가량 뛰었습니다. 준강남권으로 불리는 강동구에서 국민 평형인 84㎡가 1년 새 1억원 오르며 14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수도권과 지방에서는 84㎡가 3.3㎡당 3000만원을 넘기며 12억원을 잇따라 돌파했습니다. 같은 단지 내 같은 84㎡인데 분양가가 무려 4억원 더 나가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청약자가 몰렸습니다.

고공비행하는 민간 분양가와 달리 공공은 되레 뒷걸음질입니다. 16일부터 청약접수하는 사전청약에 나온 단지들의 분양가가 이전보다 내려갔습니다. 2년 전 가격보다 저렴하기도 합니다.

매매 값 12% ↓, 분양가 13% ↑ 

모델하우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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