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금리로 평생 연금 준다…설계사만 좋다는 보험의 반전

머니랩

관심

미워도 다시 한번, 눈 돌려볼까요

한때 연금 상품의 대세였지만, 높은 수수료(사업비)와 낮은 수익률로 연금투자자에게 외면받는 ‘연금보험’ 얘기입니다. 가입 후 7~8년은 지나야 원금을 회복하는 구조 때문에 ‘가입하면 보험사와 설계사만 좋은 일 해주는 게 아니냐’며 일부 투자자는 볼멘소리를 할 정도였죠.

하지만 연금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노후 대비를 위해선 연금보험의 두 가지 투자 매력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는데요. 바로 세 부담 없이 연금을 받는 ‘세제비적격’과 죽을 때까지 연금을 챙길 수 있는 ‘종신형 지급’ 구조입니다. 또 연금으로 수령하면 단리로 7% 약정이율을 보장하는 상품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연금연구소 9회]는 노후 준비에 필요한 연금보험의 장단점을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연금보험으로 돈 굴릴 때 손해 안 보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사진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