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 ‘수퍼 블루문’이 떴습니다.
그날 너나없이 카메라, 휴대폰을 들고 나서서 사진 찍는 광경을 봤습니다.
그리고는 그날의 달 사진이 SNS에 온통 도배됐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달 사진이 SNS에 올라온 겁니다.
그 사진을 보며 감탄했습니다.
달은 같은 달이되
각 나라의 분위기와 어울린
저마다의 달 사진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한편 SNS엔 그 사진들을 보고 자신의 사진과 비교하며 한탄하는 넋두리 또한 숱했습니다.
대체로 이런 넋두리입니다.
“어떻게 휴대폰으로 저렇게 선명한 달을 찍지?”
“내가 찍은 달은 왜 이렇게 하얗지?”
“밤 분위기는 안 찍히고 왜 달만 덩그렇지?”
등등입니다.
그 넋두리를 보고 언뜻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는 추석 즈음에 달 사진 찍는 법을 사진톡톡으로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번 사진톡톡은 달 사진 잘 찍는 법을 소개합니다.
물론 휴대폰으로 찍는 법입니다.